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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김성수 하이브에 유감 표명, "필요한 모든 방안 적극 강구"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2-27 1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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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하이브에 불만을 터뜨렸다.

김성수 대표이사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의 사업협력 계약이 기존 주주 이익을 훼손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계약서 문구를 왜곡해 불필요한 혼란을 야기한 하이브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24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성수</a> 하이브에 유감 표명, "필요한 모든 방안 적극 강구"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카카오-SM엔터테인먼트 사이 계약에 문제를 제기한 하이브에 유감을 표시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수많은 억측 속에서도 수평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전방위 사업협력을 하겠다는 기본 입장을 견지하며 시너지 창출을 위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하이브는 21일 카카오와도 협력이 가능하다는 입장에서 24일 SM엔터테인먼트 경영진에 본 계약의 세부적 의사결정을 모두 중단하라고 입장을 바꿨다"며 "하이브 인사로만 구성된 이사회 멤버를 추천해 기존 경영진의 방향성을 모두 부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추가 지분투자 등에 대한 암시도 했다.

김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 존속 자체를 위협하는 현재의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게 됐다"며 "기존 전략의 전면적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필요한 모든 방안을 적극 강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가 각 사업별 협의를 통해 '윈윈'할 수 있는 구조를 도출하고 이에 기반해 공정한 조건의 세부조항 계약을 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임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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