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부산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건설 우선협상자로 뽑혀, 3월 협상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2-26 11:42: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부산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부산 서부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동부 동해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총 길이 22.8km의 사상~해운대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한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GS건설 컨소시엄을 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
 
GS건설 부산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건설 우선협상자로 뽑혀, 3월 협상
▲ GS건설 컨소시엄이 부산 서부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동부 동해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총 길이 22.8km의 사상~해운대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한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사업은 시설의 건설, 운영에 필요한 최소사업운영비를 정부가 보전해 사업 위험을 낮추는 손익 공유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앞서 2022년 9월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했고 GS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국토부는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단이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가격·기술 등)의 적정성 등을 평가한 결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적격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3월부터 GS건설 컨소시엄과 사업의 세부적 사항을 결정하기 위한 협상에 들어간다.

협상 과정에서 사업비, 운영비 등 사업계획의 적정성 검증을 비롯해 안전 및 이용자 편의성 부분의 계획도 점검한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사업으로 국가간선도로망의 한 축인 부산경남권 순환망이 완성된다"며 "해당 지역 교통 효율성은 물론 이용객 편의 개선을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HBM3E 엔비디아 승인 임박", 대만언론 3분기 중 양산 공급 전망 김용원 기자
체코 언론 "두코바니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6일까지 2주 미뤄질 수도" 김홍준 기자
체코 언론 “한국수력원자력,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전 승리 가까워져” 김홍준 기자
차원 다른 HBM4 국제표준, ‘삼성전자vs하이닉스-TSMC’의 엔비디아 수주전 가열 김호현 기자
테슬라 호주서 약 4억 달러 ESS '메가팩' 공급계약 따내, "실적 중요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 갤럭시Z폴드·플립6 공시지원금 '반토막', 단통법에 숨어 경쟁 피한 통신3사 나병현 기자
트렌드포스 “삼성전자,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3E 3분기 양산" 조장우 기자
D램 업황 슈퍼사이클 임박 전망, 삼성전자 HBM3E 엔비디아 승인되면 '촉매제' 김용원 기자
두산밥캣 상장폐지 논란 가열, 박성철 지배구조 개편 주주 설득 과제 막중 김바램 기자
최태원 “SK 기업들은 혁신 최전선에 있다”, 미국 출장 소회 밝혀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