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첫 여성 사내이사 여명희 추천, CFO 겸 최고위험관리책임자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2-23 16:4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여명희 CFO(최고재무책임자) 겸 CRO(최고위험관리책임자)를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LG유플러스는 3월17일 제27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여 CFO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리기로 결의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첫 여성 사내이사 여명희 추천, CFO 겸 최고위험관리책임자
▲ LG유플러스 사내 이사로 여명희 CFO가 추천됐다. 

LG유플러스는 “여 CFO는 LG유플러스 경리담당, 회계담당, 경영기획담당 등의 경력을 지니고 있어 재경/재무관리 전문성이 뛰어나고 오랜 기간 LG유플러스에 재직하면서 풍부한 업무경험과 내외부 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축적했다”며 사내이사 추천이유를 설명했다.

여 CFO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LG그룹 임원인사에서 CFO로 발탁되며 4대 그룹 최초 ‘여성 CFO’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인물이다.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안이 최종 확정되면 LG유플러스의 여성 최초 사내이사란 타이틀도 얻게 된다. 

사외이사로는 윤성수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엄윤미 도서문화재단씨앗 등기이사가 선임됐다.

윤 교수는 미국 UCLA 경영대학원 교수, KB캐피탈 사외이사,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외이사로도 일하고 있다.

엄 이사는 맥킨지컨설팅과 이곤젠더 서울사무소, 씨프로그램 등을 거쳤다. 카카오앰팩트재단과 아산나눔재단, 도서문화재단씨앗 등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