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SM엔터 IP 수익화 전략 발표, 2025년 영업이익률 35% 달성 목표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2-21 16:18: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M엔터테인먼트가 'SM 3.0' 시대의 실적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SM 3.0 : IP 수익화 전략’의 영상을 공개하고 향후 실적 향상을 위한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SM엔터 IP 수익화 전략 발표, 2025년 영업이익률 35% 달성 목표
▲ SM엔터테인먼트가 'SM 3.0'을 맞아 지식재산(IP) 수익화 전략을 공개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25년까지 영업이익률을 35%까지 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1조2천억 원, 영업이익률 35%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라이크기획 계약 종료 및 종료 이후 정산약정 종료 △SM엔터테인먼트가 상품(MD)유통 사업을 직접 운영 △경쟁입찰로 공연 매출 제고 등 3가지 변화를 약속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라이크기획 계약 종료와 정산 약정이 종료됨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매년 6%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인 SM브랜드마케팅이 맡고 있는 상품(MD) 유통사업과 드림메이커가 담당하고 있는 공연기획 사업을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멀티 제작센터가 도입되면 음반, 음원, 공연, 출연기획 등 1차 IP사업 매출이 2025년까지 연평균 26%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상품(MD) 판매와 IP 라이선싱, 팬플랫폼, 영상콘텐츠 사업 등의 2차 IP사업의 매출도 현재의 1천200억 원에서 2025녀 3천억 원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SM엔터테인먼트는 SM 공식 앱과 광야클럽, &STORE, 디어유 등 총 9개 모바일플랫폼으로 분산돼 있는 팬과 만날 수 있는 채널도 하나로 통합하기로 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SM 3.0에서는 팬들 입장에서 사용성을 최적화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려 한다”며 “팬 커뮤니티, 콘텐츠, 커머스, 온라인 콘서트 기능을 모두 탑재한 통합 플랫폼을 개발해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직접 관장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

인기기사

기대작 4분기 대거 출시, 크래프톤·위메이드·네오위즈 신작으로 반등 노린다 정희경 기자
하이브 SM엔터도 뛰어들었다, 잡음없고 돈되는 '가상 아티스트' 시장 팽창 장은파 기자
반도체 편중된 세금혜택 전기차 위기 키웠다, 캐즘 극복 위한 정부 지원 절실 조장우 기자
K배터리 ‘화재예방’ 안전기술 확보 총력전, ‘전기차 포비아 없애라’ 신재희 기자
SSG닷컴 이어 감원 꺼낸 지마켓, 정형권 ‘흑자 전환’ 조기 달성 속도전 김예원 기자
신영증권 흑자행진 너머 바라본다, 황성엽 IPO로 실적 우상향 담금질 류수재 기자
4대금융 3분기도 역대급 실적 쓴다, 밸류업지수 비판 속 주주환원 주목 김환 기자
대통령 관저 '구중궁궐' 논란 부상, 실제 조선왕들 살던 거처 살펴보니 김홍준 기자
바이든 헤즈볼라 지도자 제거 소식에 '정의의 조치', 이스라엘 전면 지지 손영호 기자
우아한형제들 “최혜대우 요구는 경쟁사가 먼저 시작, 방어 차원에서 대응” 윤인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