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수원 월성원전 내 태양광발전 준공, 황주호 “신재생에너지도 확대"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3-02-20 17:09: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수원 월성원전 내 태양광발전 준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37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주호</a> “신재생에너지도 확대"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0일 경상북도 경주시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열린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원전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마련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일 경상북도 경주시 월성원자력본부 내에 태양광발전소를 짓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 내 태양광발전소는 48억 원이 투입돼 원성원자력본부 통합자재 창고 지붕, 3발전소 주차장 등 1만5천 제곱미터(㎡) 부지에 3.4메가와트(MW) 규모로 지어졌다.

경주시 18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인 연간 4100메가와트시(MWh) 수준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수원은 2034년까지 12.1기가와트(GW) 규모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주력사업인 원자력발전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도 힘써 친환경 에너지로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회사 과제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인기기사

조선3사 수주잔치, 신조선가 오르고 원가 상승 압력 낮아져 실적 더 좋아진다 신재희 기자
HLB "미국 FDA와 허가심사 재개 위한 만남 마쳐, 재심사 요청서류 준비할 것" 장은파 기자
6월 건설사 부도 5곳으로 올들어 가장 많아, 2분기에만 종합건설사 6곳 도산 김홍준 기자
레미콘 제조사와 운송기사 갈등 장기화, 건설사 공사비 부담 가중에 긴장 이상호 기자
삼성전자, 3나노 웨어러블 프로세서 '엑시노스 W1000' 업계 최초 공개 김호현 기자
LG엔솔 '배터리 게임 체인저’ 건식 코팅 2028년 상용화, 김제영 “우리가 1위” 김호현 기자
최태원 SK그룹 군살빼기 큰 방향 잡았다, 바이오·에너지·화학 개편 1순위 나병현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서 1공장 착공식, 신동빈 "그룹 미래 성장동력" 장은파 기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인재영입 나서, 7월 신입·경력 대규모 채용 나병현 기자
'7조 대어' LGCNS 상장 다시 고개, 연내 어렵고 내년 상반기에 무게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