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메시지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갤럭시S23에 ‘가상 선별검역소’ 기능을 추가한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에 보안 솔루션 ‘삼성 메시지 가드’를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메시지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 메시지 가드'라는 가상 선별검역소 기능을 추가한다. <삼성전자> |
삼성 메시지 가드는 멀티미디어 문자서비스(MMS)에서 ‘가상 선별검역소’ 역할을 수행해 이미지 파일에 숨겨진 악성코드를 막는다.
삼성전자는 이 솔루션을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개방형 협력 철학에 따라 제3자 기업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보안위협이 늘어나고 있지만 삼성전자의 모바일 보안도 진화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강력한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knox)’로 종합적 안전장치를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계속 발전시켜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