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내려, 미국 주간 원유재고 증가와 달러화 강세 영향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02-16 08:4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5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3년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59%(0.47달러) 내린 배럴당 78.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내려, 미국 주간 원유재고 증가와 달러화 강세 영향
▲ 15일 국제유가는 미국 주간 원유재고 증가와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3년 4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23%(0.20달러) 하락한 배럴당 85.3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 주간 원유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가 발표한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는 1628만 배럴 증가한 4억7139만 배럴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시장 예상치인 80만 배럴 증가를 크게 웃돈 것이다.

같은 기간 휘발유 재고도 232만 배럴 늘었다. 다만 디젤 및 난방유 재고는 129만 배럴 감소했다.

김 연구원은 “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요 6개 나라 통화와 비교한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ollar Index)는 전날보다 0.60% 오른 103.854로 집계됐다.

통상적으로 달러화 가치는 유가와 반대로 움직이는 방향성을 보인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1월6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이의신청 법원에서 기각, "대법원에 재항고 검토"
윤석열 측 공수처장 포함 150명 무더기 고발 예고, "탄핵심판 변론기일은 출석"
마인크래프트 제작자 페르손 후속작 개발 내비쳐, "MS 권한 침해하려는 의도 없다"
비트코인 1억4400만 원대 상승, 강세장 반영해 채굴 경쟁도 불붙어
지마켓, 스타배송 상품에 '일요일 도착보장' 서비스 도입하고 할인행사 진행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2024년 거래액 1천억, 상반기 라오스 1호점 열기로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위헌정당심판 진정서 제출, "내란책동 적극 비호"
금감원 "보험사 새 회계기준 계도기간 종료, 제도 안정화에 감독역량 집중"
KT 어린이용 스마트폰 '포차코 키즈폰' 출시, 용돈관리 전용 앱 '퍼핀' 탑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