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현대오토에버 주가 장중 강세, 지난해 4분기 깜짝실적에 투자심리 개선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2-01 11:2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오토에버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내면서 2023년 실적 기대감이 커진 점이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오토에버 주가 장중 강세, 지난해 4분기 깜짝실적에 투자심리 개선
▲ 1일 현대오토에버 주가가 2023년 실적 확대 기대감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1시10분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전날보다 3.21%(3600원) 오른 11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2.68%(3천 원) 상승한 11만5천 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55%(13.28포인트) 오른 2438.36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과 증권업계의 2023년 실적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현대오토에버는 2022년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8342억 원, 영업이익 580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21년 4분기보다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121% 늘었다.

시장에서는 현대오토에버가 지난해 4분기 300억 원대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를 크게 뛰어 넘었다.

증권업계에서는 현대오토에버 실적을 향한 긍정적 평가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현대오토에버의 4분기 깜짝 실적을 반영해 2023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오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는 2022년 실적을 통해 국내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 선도업체임을 증명했다”며 “차량 소프트웨어 매출 확대는 2023년에도 이어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는 깜짝 실적과 함께 레벨3 자율주행 상용화가 임박하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6만 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는 디지털전환 가속화에 따른 전략사업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유효하고 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상승하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 14만6천 원을 제시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흑백요리사’ 대결 편의점으로 번져, CU ‘나폴리맛피아’ 디저트로 GS25에 한발 앞서
기아 '타스만' 사우디서 공개 임박, 렉스턴스포츠 딛고 국내 레저 픽업트럭 새 장 연다
압구정 3구역 재건축 한강보행교 어쩌나, 서울시 처리기한제 예고에 '긴장'
HUG 부채에서 지운 채권상각 4조5천억 넘어, 이춘석 “채권회수 노력해야”
미 법원 메타의 소송 기각요청 거부, 인스타그램 청소년 중독 조장 재판대로
[조원씨앤아이] 국민 62.6%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
'AI 전문기업' 외친 삼성SDS 황성우, AI 열풍에도 낮은 수익성에 발목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27.2%로 최저치, 정당지지 민주 44.1% 국힘 33..
한투운용 배재규 체제 3년 만에 ETF '톱3' 가시화, 김남구 용병술 결실
"ASML 실적 악화, 반도체 불황 아닌 삼성전자 기술 발전 때문" 분석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