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유승민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 "아무 의미가 없다"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1-31 09:55: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당 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31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충분히 생각했고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라고 적었다.
 
유승민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 "아무 의미가 없다"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월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윤석열정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그는 SNS에 “폭정을 막고 민주공화정을 지키는 소명을 다하겠다”며 “우리 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원하시는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자신의 정치적 미래에 관해서는 ‘민심’을 지켜보며 결정하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민심만 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겠다”며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사실상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양강’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