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2016-07-08 0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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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어록
생애
▲ 윤종근 전 한국남부발전 사장.
윤종근은 1950년 5월 경남 고성에서 태어났다.
부산상업고등학교와 동아대학교 무역학과를 나와 한국전력에 입사했다.
한전 서울지역본부장, 한국수력원자력 경영관리본부장, 삼성물산 플랜트사업본부 고문, 서부발전 비상근이사, 고려애자 사장 등을 지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포럼과 한국유니세프에서도 활동했다.
한국남부발전 사장으로 재직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학창시절을 보낸 부산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할 정도로 부산에 대한 애착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에 본사가 있는 남부발전 사장에 취임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남부발전은 그동안 기술본부장이 사장에 선임되는 관행이 있었는데 한수원 출신인 윤종근이 사장에 올라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남부발전 사장에 선임됐을 때 공기업 사장으로 혁신을 이끌기에 다소 나이가 많다는 지적도 있었던 반면 아버지와 같은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도 받았다.
한수원 경영관리본부장 시절인 2008년 협력사와 상생경영과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청렴계약 협약을 맺는 등 청렴경영을 강조해 왔다.
남부발전에 취임한 뒤에도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출자회사에 청렴교육 및 반부패수준 진단을 지원했다. 또 입사 3년차 미만 직원 가운데 ‘청렴아이돌’을 선정하는 등 청렴선도기업 브랜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69년 한국전력에 입사했다.
1998년 충주지점장, 2002년 북부산지점장, 2003년 노무처장을 거쳐 2006년 서울지역본부장에 올랐다.
2006년 6월 한국수력원자력 경영관리본부장 전무에 올라 2년 반 재직하다 2008년 12월 물러났다.
2009년 2월 삼성물산 플랜트사업본부 경영고문을 맡았다.
2014년 2월 한국서부발전 선임비상임이사 겸 이사회 의장에 올랐다.
2016년 2월1일 남부발전 사장 취임식과 함께 비상경영선포식을 열고 재무건전성 강화,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건설사업 준공, 청렴문화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2016년 3월3일 경영방침 수립 워크숍에서 미래성장사업 선도, 발전생산성 향상, 핵심역량 강화, 혁신경영 선도, 신뢰소통 경영 등 새로운 5대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2025년 경영자본 10조 원, 경영자본 영업이익률 7%, 고장정지율 0.1% 이하, 글로벌 안전지수 A등급 달성을 통해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6년 3월25일 한국풍력협회 신규이사에 선임됐다.
2016년 4월 하동군, 합천군에 이어 5월 함양군과 소수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한국남부발전의 소수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소수력은 물의 낙차를 이용한 발전방식으로 지형적 제한이 따르지만 다른 전력원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환경파괴도 적은 에너지원으로 꼽힌다..
2016년 4월4일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술본부 산하 신성장사업실을 CEO 직할 신성장사업단으로 확대하고 청렴감찰부, 윤리혁신부를 신설했다.
2016년 6월13일 KOSPO 경영전략회의에서 2030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해외매출액 5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와 해외신사업 개발에 힘을 쏟는 내용이다.
2017년 9월 남부발전 사장에서 물러났다.
◆ 학력
1969년 부산상업고등학교(현 부산 개성고) 56회로 졸업했다.
1984년 동아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부산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1983년 5월 우수감사인으로 동력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2005년 8월 재난안전관리유공으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2005년 9월 판매SI추진유공으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2008년 10월30일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 최초보고서발간 대상을 수상했다.
◆ 상훈
1983년 5월 우수감사인으로 동력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2005년 8월 재난안전관리유공으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2005년 9월 판매SI추진유공으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2008년 10월30일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 최초보고서발간 대상을 수상했다.
어록
“에너지 국외 의존도가 97%인 우리나라로서는 에너지 문제가 곧 국가장래와 직결되는 중차대한 문제다. 국가 장래와 직결되는 미래의 에너지를 해결할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원자력 발전을 비롯한 관련산업을 정책과제로 채택하고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다.” (2005/10/25, 한겨레신문 투고문에서)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성과연봉제는 필요하다”며 “정부 정책과제인 성과연봉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직원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주어지도록 노사가 지혜를 모아서 합리적인 제도가 도입돼야한다” (2016/06/11,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한 긴급대책회의에서)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것은 기업의 미래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일로써 우수한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 최대 매출 기업으로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공익적 사명을 잊지 않겠다.” (2016/03/16, 부산일보와 인터뷰에서)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신기술 개발로 세계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남부발전을 만들겠다.” (2016/02/01, 남부발전 7대 사장 취임식 겸 비상경영선포식)
“밀양사태를 겪으면서 송주법이 만들어져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 등 많은 것을 얻었다. 본사 관련처는 신속한 정책결정 등을 통해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한전에서 책임지고 송전선로를 건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2015/11/26, 가공송전기술세미나에서 고려애자 대표로 참석해)
◆ 평가
학창시절을 보낸 부산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할 정도로 부산에 대한 애착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에 본사가 있는 남부발전 사장에 취임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남부발전은 그동안 기술본부장이 사장에 선임되는 관행이 있었는데 한수원 출신인 윤종근이 사장에 올라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남부발전 사장에 선임됐을 때 공기업 사장으로 혁신을 이끌기에 다소 나이가 많다는 지적도 있었던 반면 아버지와 같은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도 받았다.
한수원 경영관리본부장 시절인 2008년 협력사와 상생경영과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청렴계약 협약을 맺는 등 청렴경영을 강조해 왔다.
남부발전에 취임한 뒤에도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출자회사에 청렴교육 및 반부패수준 진단을 지원했다. 또 입사 3년차 미만 직원 가운데 ‘청렴아이돌’을 선정하는 등 청렴선도기업 브랜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