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1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긍정평가가 41.3%, 부정평가는 56.3%로 집계됐다.
▲ 알앤써치가 1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긍정평가가 41.3%, 부정평가는 56.3%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1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지난주(11일 발표)조사보다 0.4%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1.4%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서울 지역의 긍정평가가 41.3%로 지난주보다 1.5%포인트 올랐다. 경기·인천(40.7%)의 긍정평가도 1.8%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부산·울산·경남(47.5%)과 대구·경북(52.4%)의 긍정평가는 각각 3.6%포인트, 2.1%포인트 하락했다. 다른 지역의 긍정평가는 대전·세종·충청 43.7%, 강원·제주 31.%, 광주·주전남·전북 24.1%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58.8%로 가장 높았고 20대 37.4%, 50대 37%, 30대 34.9%, 40대 26.2% 순이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42.6%, 더불어민주당 41.1%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1.5%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2%포인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0.7%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은 1.3%, 지지정당 없음은 11.8%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15일과 16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임의전화걸기(RDD)·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