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수원 6년 만에 원전 백서 발간, 황주호 "원전 궁금증과 오해 푸는 도구"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3-01-11 16:57: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력원자력이 6년 만에 원자력발전 백서를 내놨다.

한수원은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22년도 원자력발전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수원 6년 만에 원전 백서 발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84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주호</a> "원전 궁금증과 오해 푸는 도구"
▲ 한국수력원자력은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22년도 원자력발전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원자력발전 백서는 국내 원전정책, 원전 운영 및 건설, 수출, 안전대책, 연구개발,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 원전 전 분야에 걸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원자력발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1990년부터 한수원과 산업부가 공동으로 발간해 왔다.

원자력발전 백서는 2016년까지 매년 발간되어오다 탈원전 정책 추진 이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발간이 중단됐다.

2022년도 원자력발전 백서는 새 정부 국정과제 및 에너지 정책방향에 따른 원전정책 방향을 비롯해 모두 8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는 제1편 원자력발전 정책, 제2편 원자력발전소 운영 및 건설, 제3편 원전수출 및 국제협력, 제4편 원전의 안전대책, 제5편 연구개발, 제6편 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 제7편 국민이해와 지역협력, 제8편 품질보증 등이다.

한수원은 12일부터 전국 대학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을 포함한 지방자치단체, 정부부처, 언론사, 출판사, 교육청 등 주요기관에 백서를 배포한다.

국민의 원자력발전 정보에 대한 접근 편의성을 위해 백서 e북도 한수원 홈페이지에 게재하기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발전 백서가 지난 5년의 공백기를 깨고 다시 발간되는 것은 원전정책의 정상화뿐 아니라 국내 원전산업계의 발전과 원전의 안전한 운영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이번 백서는 더 투명하고 더 자세히 기록해서 원자력발전에 대한 신뢰를 쌓고자 노력했고 백서가 원전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를 풀어주는 소중한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