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삼표그룹 덤프트럭 차주와 화물 운송 위탁자 연결하는 플랫폼 선보여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3-01-10 15:4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표그룹이 국내 건자재 운송시장 최초로 차주와 화물 운송 위탁자(화주)를 잇는 플랫폼을 선보였다. 

삼표그룹은 계열사 에스피네이처가 덤프트럭 차주와 화주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배차장’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삼표그룹 덤프트럭 차주와 화물 운송 위탁자 연결하는 플랫폼 선보여
▲ 삼표그룹이 덤프트럭 운송 플랫폼 '배차장'을 출시했다. 사진은 배차장 홈페이지 화면. <삼표그룹>

삼표그룹은 화주가 앱에 품목 및 운임 정보를 올리면 차주가 해당 정보를 선택해 운송하는 형태로 '배차장'을 운영한다.

삼표그룹은 정산과정을 앱에서 투명하게 처리해 기존 40일 이상 걸렸던 운송비 정산 기간이 3~5일로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용자는 앱에서 정산 및 세금신고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김애록 에스피네이처 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배차장'을 통해 그동안 영세한 차주들이 겪던 중개수수료 문제와 빈 차로 돌아오는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며 “효율적 운송 시장을 만들어 화주와 차주의 안정적 수익률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삼표그룹은 앱 운영 상황에 따라 2024년 말경에 레미콘, 벌크 시멘트 트레일러(BCT), 화물차량 등 건설업 차량 전반으로 서비스를 넓혀갈 계획을 세웠다. 이근호 기자

인기기사

레미콘 갈등 해결 출구 안 보여 공사현장 변수 커져, 건설사 대응도 분주 이상호 기자
엔비디아 '블랙웰' AI 반도체 연내 양산, TSMC 패키징 공급은 변수로 남아 김용원 기자
GS건설, 3850억 규모 위례신사선 건설공사 도급계약 4년 만에 해지 김인애 기자
삼성전자 ‘XR 글라스’ 무선충전 케이스 특허 출원, 구글·퀄컴과 연말 출시하나 김호현 기자
현대차 투자 받은 팩토리얼, 벤츠와 5년 내 생산 목표 전고체 배터리 개발 나서   이근호 기자
한국투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수주 기반 외형과 수익성 다 개선" 허원석 기자
이재명 금투세 결정 방향 고심 깊어져, 민주당 내 의견 갈리고 '재명세' 별칭도 김대철 기자
애플 3년 만에 '에어팟' 신제품 출시, '애플워치10' 화면 커지고 얇아져 나병현 기자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한 달 앞두고 기술력 의문, 구글 넘어설지 불투명 이근호 기자
KCC건설, 1438억 규모 서울 수서역세권 B1-4BL 업무시설 신축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