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2023에 참석한다.
국토부는 원 장관과 출장단이 6일 CES2023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해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자동차 등 국토교통분야 차세대 핵심 산업들의 글로벌 기술동향을 살피고 정책방안을 모색한다고 5일 밝혔다.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2023에 참석해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자동차 등 국토교통분야 차세대 핵심 산업들의 글로벌 기술동향을 살피고 정책방안을 모색한다. |
원 장관은 이번 CES 전시회에서 삼성과 SK, LG그룹 등 한국 기업뿐 아니라 아마존, 존디어, 모빌아이 등 해외 우수기업 전시관을 찾아 분야별 주력 기술개발 동향을 살펴본다.
모빌리티와 첨단물류, 스마트홈 등 분야 혁신기술을 특별전시하는 한국관과 K-스타트업관도 방문한다.
원 장관은 7일과 8일 CES 전시회 현장을 둘러보고 9일에는 국토부의 도심항공교통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 기업 조비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오버에어(Overair)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난다.
원 장관은 이밖에도 이번 미국 출장에서 미국항공청(FAA)과 항공기 운영 제반사항 관련 협력을 강화하고 도심항공교통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는 내용의 업무협약 선언서를 체결한다.
또 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부 장관, 마르시아 퍼지 미국 주택부 장관 등과 만나 모빌리티와 주택분야 정책 관련 논의도 진행한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