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생명보험협회장 정희수 신년사, "새 회계기준 도입 대비해 혁신 이루자"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2-12-30 15:25: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생명보험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혁신’, ‘신뢰’, ‘시장확대’를 꼽았다.

정 회장은 30일 2023년도 신년사에서 “새해를 맞았지만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며 “생명보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가지 핵심 과제를 이루자”고 말했다.
 
생명보험협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006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희수</a> 신년사, "새 회계기준 도입 대비해 혁신 이루자"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신년사로 혁신 신뢰 시장확대라는 화두를 꺼냈다. 

새 회계기준(IFRS17), 신 지급여력제도(K-ICS) 등 새해에 시행되는 새 회계기준을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생명보험 산업의 미래를 위한 혁신을 추진하자고 했다.

정 회장은 “2023년은 자산과 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는 새 제도가 시행되는 해다”며 “적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를 해소해 신제도의 연착륙을 적극 돕자”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금융기업이 빅테크 기업과도 경쟁해야 하는 시대다”며 “무엇보다도 규제혁신이 필요하므로 자회사 업무범위 제한 규제를 개선하고 디지털 혁신을 적극 도입하자”고 당부했다.

생명보험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 회장은 “소비자 신뢰 확보는 생명보험 산업에 있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더욱 발전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자”고 강조했다.

보험의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를 위해 보험시장 확대를 추진하자고 했다.

정 회장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유병기간은 17.2년에 이른다”며 “공적 복지제도를 보완하는 사회안전망의 한 축으로서 소비자의 요구에 걸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연금, 요양, 상조 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손자회사 SMC에 채무보증은 변동 없어, 환율 변화에 따른 것"
한동훈 76일 만에 공개행보, "이재명 범죄혐의 피하려 개헌 논의 안 하는 것"
NH농협은행 우수고객 초청 아트세미나 열어, "고객 수요 반영한 서비스 지속"
KT, MWC2025에서 업무 효율화 돕는 AI 에이전트 솔루션 4종 공개
국힘 권성동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반대하는 이재명 비판, "표 얻으려는 속셈"
스타벅스 국내지역 특색 살린 '안녕' 시리즈, 국제 디자인어워드 수상
MBK "고려아연 손자회사 SMC 지난해 채무 급증, 영풍 지분 취득 준비 정황"
이마트24, 대학생 상품기획 서포터즈 '편슐랭스타' 2기 발대식 열어
트럼프 목재 수입품에 25% 관세 부가 움직임, '한국산 싱크대'도 영향권
비트코인 1억2793만 원대, 트럼프 젤렌스키 충돌에도 금리인하 기대감 반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