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지주가 다음 회장 선출을 위해 1차 후보군을 확정했다.
BNK금융지주는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지원서를 제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평가를 진행해 회장 1차 후보군 6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 BNK금융지주는 서류심사 평가를 거쳐 다음 회장 1차 후보군 6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
다만 후보들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BNK금융 내·외부에서 전문성과 역량이 있는 후보자들이 지원서를 제출했으며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 효과적으로 BNK금융을 끌어갈 수 있는 적임자 선정에 초점을 맞춰 1차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계획에 따라 최대한 공정하게 승계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BNK금융지주는 회장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PT) 발표 및 면접 평가를 실시하고 외부 평판조회 결과를 살펴본 뒤 2차 후보군을 선정한다.
BNK금융지주는 외부 자문기관을 통한 평판 조회에 2주가량 걸리는 점을 감안해 다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2023년 1월12일에 열기로 했다.
이어 1월 안으로 추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한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