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역대급 한파’에 전력수요 9만2천메가와트 넘어서, 역대 겨울 최대치 경신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12-19 19:43: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역대급 한파에 전력수요가 동절기 최대치 기록을 경신했다.

19일 한국전력거래소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0분 전력수요는 9만2138MW(메가와트)를 기록했다.
 
‘역대급 한파’에 전력수요 9만2천메가와트 넘어서, 역대 겨울 최대치 경신
▲ 한국전력거래소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50분 전력수요는 9만2138MW(메가와트로) 역대 겨울철 최대 수요를 경신했다. <연합뉴스>

이는 2021년 12월27일 기록한 역대 겨울철 최대 전력수요인 9만708MW를 뛰어넘는 것이다.

다만 한국전력거래소는 한파가 지속되더라도 전력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전력거래소가 이날 발표한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19~23일)에 따르면 이번 주 전력 공급능력은 10만3835~10만602MW다.

반면 이번 주 전력수요 예측량은 8만7500~9만2300MW다.

이에 따른 전력예비율은 12.5~20.5%다. 전력예비율은 전력의 수급상태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공급능력과 최대수요의 차이를 최대수요로 다시 나눠서 계산된다.

일반적으로 전력예비율이 10%를 넘으면 전력수급이 안정적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전력거래소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이 지속되고 이번 주 중반 저기압이 통과하는 등 전국적 잦은 강설이 예상된다”며 “다만 이번 주 초반과 후반 한파에도 안정적 전력수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상유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TSMC 3나노 파운드리 가동률 110% 전망, JP모간 "내년에도 공급 부족"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