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어부산이 부산과 라오스 비엔티안을 잇는 항공편을 띄운다.
에어부산은 2023년 1월19일부터 3월2일까지 부산~비엔티안 노선에 전세기를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 에어부산이 부산과 라오스 비엔티안을 잇는 항공편을 띄운다. 사진은 부산~비엔티안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 A321네오 모습. <에어부산> |
라오스 비엔티안 항공편은 코로나19로 모든 항공사가 운항을 중단했었다. 에어부산이 전세기 항공편을 띄우게 되면 부산과 라오스를 잇는 하늘길이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여행사와 항공기 전세 계약을 통해 운항된다.
가는 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5분에 출발해 현지 왓타이공항에 오후 11시30분 도착한다. 오는 편은 왓타이공항에서 오전 0시4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7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어부산은 목요일과 일요일 등 일주일에 2번 항공기를 띄우기로 했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25분이며 항공기는 232석 규모의 A321네오가 투입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