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그룹 오너4세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대표로, 류정훈과 각자대표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12-16 11:13: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그룹 오너4세인 박인원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두산로보틱스 대표에 오른다.

두산로보틱스는 박 부사장을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 사장에 신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두산그룹 오너4세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대표로, 류정훈과 각자대표
▲ 두산그룹 오너4세인 박인원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두산로보틱스 대표에 선임됐다.

박 사장은 기존 류정훈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두산로보틱스를 이끈다.

박 사장은 2009~2012년 두산그룹 회장을 지낸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의 3남이다.

박 사장은 1973년 생으로 1998년 두산에 입사해 두산엔진 상무, 두산에너빌리티 EPC영업담당 전무 등을 거쳐 현재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부문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신임 박 대표는 오랜 경력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장기에 접어든 협동로봇 분야에서 국내외 핵심고객 발굴을 비롯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인기기사

현대건설 불가리아 원전 수주 준비 만전, 윤영준 ‘1600조’ 시장 발판 놓는다 장상유 기자
전영현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이익 6조에도 긴장, HBM과 파업 가능성은 잠재적 위협 나병현 기자
삼성SDI ESS로 배터리 부진 돌파한다, 최윤호 공급처 다변화 강행군 김호현 기자
[데스크리포트 7월] 한국 배터리 '부활이냐 몰락이냐' 중대기로, 중국 인해전술 이기는 법 김승용 기자
독일 환경당국 테슬라 공장 증설안 승인, 연간 전기차 100만 대 제조 길 열려 이근호 기자
건설경기 침체 속 엇갈린 실적 기상도, 삼성 HDC현산 ‘맑음’ 대우 DL ‘흐림’ 장상유 기자
한전 '미래전력망 포럼' 개최, 전력망 확충 위한 특별법 제정·규제 개선 논의 김홍준 기자
TSMC 2나노 파운드리 투자 확대에 ASML 수혜, 하이NA EUV 공급은 변수 김용원 기자
영화 ‘인사이드 아웃2’ 4주 연속 1위, OTT 부문 ‘돌풍’ 새롭게 1위 등극 김예원 기자
최태원 SK 미국 현지법인 방문, 바이오·반도체 소재 미래사업 점검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