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블록체인 활용 자율운항선 사이버 보안기술 검증, 업계 최초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12-16 10:04: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중공업이 조선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율운항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개발했다.

삼성중공업은 자체 원격자율운항시스템인 SAS와 전자항해일지(eLogbook)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블록체인 플랫폼인 비체인토르(Vechian Thor)를 활용해 외부로 전송하는 솔루션 기술검증에 성공하고 노르웨이 DNV선급으로부터 결과 증명서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중공업 블록체인 활용 자율운항선 사이버 보안기술 검증, 업계 최초
▲ 삼성중공업이 조선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율운항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기술검증을 마쳤다. 사진은 삼성중공업이 자율운항시스템(SAS)를 탑재해 최근 실증을 완료한 세계호로 내부 모습.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기술검증에 성공한 보안 솔루션은 선박의 중요한 디지털 정보를 주고받을 때 제3자가 정보조작을 하지 못하게 막는 것으로 조선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됐다.

최근 선박의 디지털, 자동화가 가속화되면서 항해 정보, 연료 소모량, 기기 작동 상태 등 핵심 운항 정보가 디지털 형태로 대체되고 있다.

다만 이런 디지털 정보가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될 때 외부 사이버 공격에 관한 위험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2018년 세계 최초로 ‘스마트십 사이버 보안 기술인증’을 획득하는 등 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술의 선박 적용 가능성에 주목해왔다.

김현조 삼성중공업 자율운항연구센터장 상무는 “선박과 육상, 그리고 시스템 사이 연결이 필수인 원격자율운항선박 분야에서 사이버 보안은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며 “블로체인 기술의 적용 확대를 위해서 선사, 선급 및 블록체인 플랫폼사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