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생방송 토론회 잠정 연기, 대통령 회견에 밀려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12-15 12:1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생방송 공개 토론회가 무기한 연기됐다.

15일 한국방송기자클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에 열리기로 했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초청 생방송 토론회는 잠정 연기됐다.
 
한국은행 총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878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창용</a> 생방송 토론회 잠정 연기, 대통령 회견에 밀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생방송 공개 토론회가 무기한 연기됐다. <한국방송기자클럽>

한국방송기자클럽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 점검회의 회견이 진행되는 관계로 이 총재와의 토론회는 잠정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00분 동안 국민 패널 100명을 초청해 생중계로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은행 총재가 사상 처음으로 생방송 공개 토론회에 나선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발표했기 때문에 이 총재의 생방송 토론회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컸다.

이 총재는 한국은행의 계속된 기준금리 인상으로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앞으로 거시경제 전망 등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토론회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승리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넷리스트와 HBM 특허소송서 최종 패소, 손해배상 3억 달러 판결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역대급 상반기 실적에 ‘월 기본급의 150% 성과급’ 지급 김호현 기자
포드 보급형 전기차 중심으로 전략 선회, ‘F-150 라이트닝’ 실패 교훈으로 삼아 이근호 기자
중국정부 희토류 통제 강화에 시동 걸어, 글로벌 기업 공급망 다변화 서둘러 이근호 기자
'HBM 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증설 줄어, 중국 일본에 추격 허용할 수도 김용원 기자
하이투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 전망, HBM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나병현 기자
TSMC 독일 반도체공장 투자 속도 조절, 수익성 확보 어렵고 리스크는 커져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노노 갈등 점화, 동행노조 "총파업에 직원들만 피해보고 있다" 나병현 기자
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기본설계 참여, EPC 본계약에다 글로벌 공략 기대 김규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