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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목표를 두려워하지 않는 리더, 해외사업 경험 풍부 [2022년]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2-12-13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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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김찬호는 CJ푸드빌 대표이사다.

CJ푸드빌의 흑자경영 기조를 이어가기 위한 체질개선에 힘쓰고 있다.

1971년 1월20일 태어났다.

건국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CJ그룹의 모태인 제일제당에 입사했다.

CJ시스템즈에 잠깐 근무했다가 CJ제일제당에서 글로벌 사업을 담당했다.

지주사 CJ에서 사업2담당을 맡다가 CJ푸드빌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사업담당, 투썸본부장, 베이커리본부장을 거쳤다.

2020년 CJ푸드빌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CJ푸드빌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와 소통에 적극적이다.

그룹의 자금지원을 받지 않는 자생적 경영을 강조한다.

경영활동의 공과


△CJ푸드빌 영업이익 흑자전환
김찬호는 대표 임기 첫해에 CJ푸드빌의 기나긴 적자 행렬을 끊어냈다.

CJ푸드빌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088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 순손실 159억 원을 냈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1.4%, 순손실은 57.6% 각각 줄었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김찬호는 △뚜레쥬르 호조세 △매장 구조조정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강화 △레스토랑간편식(RMR) 부문 성장 △딜리버리 사업모델 확대 등에 힘입어 흑자경영을 이뤄냈다.

김찬호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의 매장 가운데 수익성이 뒤떨어지는 매장은 과감하게 폐점하고 일부 매장은 ‘프리미엄 매장’으로 재단장했다. ‘빕스 프리미어’와 ‘빕스 테이스트업 플러스’ 등 두 형태의 특화 매장을 확대했다.

뚜레쥬르는 인기상품을 중심으로 제품 품질 강화에 나섰으며 해외사업도 확장 기조를 유지했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진출한 레스토랑간편식 사업은 성공적이었다.

CJ푸드빌은 레스토랑간편식 전담조직을 2020년 12월에 꾸리고 본격적으로 레스토랑간편식 시장에 진출했다. 2021년 레스토랑간편식 매출이 2020년보다 200% 늘었다.
[Who Is ?]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 CJ푸드빌 실적.
△뚜레쥬르 미국 사업 확대
김찬호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의 해외사업 핵심 지역인 미국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2년 12월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뚜레쥬르의 미국 생산공장 건립을 확정짓고 후보지, 공장규모 등 제반 사항 검토에 착수했다.

CJ푸드빌은 2030년까지 미국 내 뚜레쥬르 매장을 1천 개까지 확보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늘어날 제품 수요에 따라 생산능력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2년 12월 기준으로 뚜레쥬르의 미국 매장은 82개다. 가맹점 계약을 마치고 개장 준비에 들어간 매장까지 합치면 100여 곳의 매장을 확보했다.

뚜레쥬르의 미국 사업 성공의 비결은 다양한 제품군을 갖춘 데 있다. 미국 현지의 베이커리 업체들이 단일 품목 위주로 매장을 구성한 것과 달리 뚜레쥬르는 평균 200여 종을 제품을 매장마다 갖췄다.

또한 현지인에게 익숙한 버터케이크 대신 한국 특유의 생크림 케이크를 선보였는데 인기가 높다.

CJ푸드빌은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던 안헌수 미국 법인장을 2021년 임원으로 승진시키고 국내 인력을 미국에 파견하는 등 미국 사업을 지원했다.

뚜레쥬르는 2004년 미국에 진출했는데 뚜레쥬르의 미국 법인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흑자를 내 국내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의 해외진출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뚜레쥬르 미국 법인은 2021년 매출 456억 원, 순이익 12억 원을 냈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35.7%, 순이익은 17.8% 늘어난 것으로 4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갔다.

△뚜레쥬르 아시아 사업 선택과 집중
김찬호는 뚜레쥬르의 아시아 지역 사업 효율화에 나섰다.

뚜레쥬르는 현재 아시아에서 중국,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뚜레쥬르 사업에 집중하고 중국에서는 한발 물러서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2022년 11월24일 식품업계에 뚜레쥬르가 인도네시아에서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사를 모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란 본사는 로열티를 받고 현지 파트너사가 현지 사업운영을 전담하는 형태의 프랜차이즈 사업계약 구조다.

뚜레쥬르는 2022년 12월 기준으로 자카르타, 자바, 발리 등 인도네시아의 주요 지역에서 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뚜레쥬르의 인도네시아 사업은 지역에 따라 직영점 출점 혹은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CJ푸드빌의 인도네시아 법인은 올해 흑자전환이 유력한데 미국에 이어 인도네시아가 2번째로 흑자를 내는 뚜레쥬르 진출 국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CJ푸드빌 인도네시아 법인은 2021년 매출 195억 원, 순손실 26억 원을 냈다. 2020년보다 매출은 31.8% 늘고 영업손실은 62.3% 줄어들었다.

CJ푸드빌은 인도네시아 사업 강화에 맞춰 2022년 6월 자카르타 기술국공립고등학교 SMKN27과 '뚜레쥬르 베이킹 드림스' 업무협약을 맺고 제과제빵 기술을 현지 교사들에게 전수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늘리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이슬람교 신자의 비중이 높아 중동을 겨냥한 할랄식품 사업의 시험무대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뚜레쥬르 인도네시아 매장은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 무이(MUII)로부터 2020년 1월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반면 CJ푸드빌은 2021년 중국 광저우 법인의 청산을 결정했다. 2020년 충칭 법인을 정리한 데 이어 중국 법인을 계속해서 줄이고 있다. CJ푸드빌은 한때 중국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충칭 등 4개 지역에서 법인을 거느리고 있었다.

현재 뚜레쥬르의 중국 사업은 사모펀드 호센캐피탈과 CJ푸드빌이 2019년 설립한 합작법인이 운영하고 있다. CJ푸드빌이 뚜레쥬르 중국 사업에 대한 로열티를 받는 방식이다.

뚜레쥬르는 베트남에서 매장 37곳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3분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도시 봉쇄로 타격을 받았으나 실적을 차츰 회복하고 있다.

CJ푸드빌은 2021년 베트남 롱안 지역에 제빵공장을 세우고 2022년 4월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는 등 베트남 시장 공략에도 힘을 쏟고 있다.

△빕스 재도약 발판 마련
김찬호는 스테이크하우스 프랜차이즈 빕스 매장 다원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빕스 매장 다원화 전략은 빕스 매장의 콘셉트를 빕스얌딜리버리(배달전용 매장), 빕스 프리미어, 빕스 테이스트업 등으로 나누는 것이다. 이는 뚜레쥬르에 편중된 매출구조의 다변화를 위한 빕스 체질개선 작업의 일환이다.

김찬호는 수익성이 낮은 빕스 매장을 정리하고 ‘프리미어’ 매장으로의 리뉴얼을 가속화했다. 2022년 12월 기준 빕스 매장 35곳(배달전용 매장 포함) 가운데 빕스 프리미어 매장은 15곳(12월15일 오픈 예정인 송도점 포함), 빕스 테이스트업플러스 매장은 11곳 ,빕스 일반매장은 1곳, 빕스얌딜리버리는 8곳이 운영되고 있다.

빕스 프리미어는 고급 파인 다이닝 콘셉트의 빕스 매장으로 고급 스테이크 및 해산물 요리를 제공하고 와인페어링 존, 샤퀴테리 존이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빕스 테이스트업은 트렌디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콘셉트로 한 매장으로 메뉴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김찬호는 빕스 출범 25주년을 맞이해 대대적 마케팅을 벌였다.

빕스는 2022년 4월21일 신메뉴 ‘1997 스테이크’ 2종을 출시했다. 이는 빕스의 출범년도인 1997년을 기념하기 위해 초창기 빕스의 대표메뉴를 다시 선보인 것이다. CJ푸드빌에 따르면 1997 스테이크는 영업시간 2분당 1개씩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1997 스테이크 판매가 순조롭자 빕스는 1997 스테이크를 밖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밀키트 제품을 선보였다.

브랜드 캠페인도 선보였다. 빕스는 ‘요즘 빕스 빕해졌다’라는 제목의 홍보영상을 2022년 5월6일 공개핬다. 해당 영상은 빕스 프리미어 미아점에서 촬영됐으며 새로워진 빕스의 메뉴, 공간 등을 담아냈다.

△새로운 성장동력인 레스토랑간편식 사업 강화
김찬호는 CJ푸드빌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레스토랑간편식(RMR) 사업을 추진했다.

CJ푸드빌은 2022년 말까지 레스토랑간편식 사업 매출을 2021년보다 3배 이상 키운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2년 상반기 CJ푸드빌의 레스토랑간편식 매출은 2021년 상반기와 비교해 2.7배 이상 늘었다.

김찬호가 빕스 메뉴의 레스토랑간편식 출시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2022년 하반기 CJ푸드빌의 레스토랑간편식은 40여 종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기에 이르렀다.

CJ푸드빌은 개발 단계부터 매장과 레스토랑간편식을 동일한 품질로 선보일 수 있도록 고려해 신메뉴를 개발한다.

한식뷔페 프랜차이즈였던 계절밥상은 레스토랑간편식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다.

CJ푸드빌의 한식뷔페 브랜드 계절밥상은 2013년 첫선을 보인 이후 2017년 국내 매장 수 54개에 이르렀으나 외식 트렌드가 변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식업종 침체로 2022년 4월 말 모든 매장을 철수했다.

외부 기업과 손을 잡기도 했다.

CJ푸드빌 빕스는 2022년 5월3일 삼성전자의 조리기구 '비스포크 큐커' 전용 제품을 선보였다. CJ푸드빌은 삼성전자 온라인몰 삼성닷컴의 전용관 큐커 식품관에 CJ푸드빌 카테고리로 입점했다.

CJ푸드빌은 2022년 4월6일에는 육가공 전문업체 설성식품과 제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신제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생산성 향상 및 생산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CJ푸드빌은 2021년 12월15일 간편식전문 제조기업 프레시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회사는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레스토랑 간편식 제조·판매 역량을 활용해 해마다 20여 종의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채널을 확대하기로 했다.

CJ푸드빌은 2017년 빕스 폭립을 시작으로 레스토랑간편식 사업에 뛰어들었다. CJ푸드빌은 2020년 12월 레스토랑간편식을 전담하는 조직을 만들면서 레스토랑간편식 사업 본격화에 들어갔다.

△ESG경영 원년 선포
김찬호는 CJ그룹의 ESG경영 강화 기조에 따라 CJ푸드빌 ESG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2022년 5월2일 CJ푸드빌은 ESG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김찬호는 2022년을 CJ푸드빌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경영진 ESG회의체’와 실무진 위주로 구성된 ‘푸드빌 ESG협의체’를 각각 발족시켰다.

김찬호는 △탄소중립(PLANET) △인권중심(PEOPLE) △상호발전(PRINCIPLE) △원칙준수(PRINCIPLE) 등의 ‘4P’를 CJ푸드빌 ESG경영의 4대 가치로 삼았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넷제로(Net-Zero)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고용·양성 사회적 책임 강화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지역사회·소비자·협력사·가맹점 공동 번영 △지속가능한 기업문화 구축을 설정하고 19개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ESG 경영 기조를 따라 2022년 5월18일 우유, 계란, 버터가 들어가지 않은 채식주의 제품 △소보로 쑥 파운드 △초코 청크 파운드 △아침엔 보리쌀롤 등을 출시하면서 일부 제품에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종이와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생분해성 포장필름을 포장재로 사용했다.

뚜레쥬르는 2022년 6월2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식물성 대체육으로 만든 채식주의 샌드위치 신재품 ‘베지텐더 밸런스랩’을 선보이기도 했다.

△브랜드 통합 주문앱 셰프고 론칭
김찬호는 CJ푸드빌 브랜드의 통합 애플리케이션 ‘셰프고’를 선보였다.

CJ푸드빌은 2022년 2월15일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계절밥상 등의 브랜드의 배달, 픽업서비스, 레스토랑간편식 구매, 기프트카드 기능을 탑재한 애플리케이션 셰프고를 정식 출시했다.

CJ푸드빌은 2021년 5월부터 CJ그룹 임직원 대상으로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셰프고 웹페이지를 시범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상품을 원하는 수요를 발견하고 정식으로 셰프고를 출범했다.

CJ푸드빌은 보유 브랜드가 여는 이벤트 및 기획전에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셰프고를 활용하고 있다.

△CJ푸드빌 대표이사에 선임
김찬호는 내부승진을 통해 CJ푸드빌 대표이사가 됐다.

CJ그룹은 2020년 12월10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김찬호가 CJ푸드빌 대표이사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기존 정성필 대표이사는 CJ프레시웨이로 자리를 옮겼다.

김찬호는 2013년 CJ푸드빌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사업담당, 투썸본부장, 베이커리본부장을 지냈다.

김찬호가 대표에 선임될 당시 CJ푸드빌은 6년 연속 영업손실 내는 등 적자의 늪에 빠져 있었다.

식품업계에서는 CJ푸드빌이 수익성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빕스, 계절밥상, 더플레이스 등 외식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체질개선에 나설 것라는 관측이 나왔다.

김찬호는 2020년 CJ그룹 정기인사에서 발탁된 계열사 대표 가운데 만 49세로 최연소였다.

2016년 CJ푸드빌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전반적으로 부진에 빠진 가운데 김찬호가 본부장으로 있던 투썸플레이스 사업은 300억 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내며 CJ푸드빌을 지탱했다.

투썸플레이스가 인적분할된 2017년 김찬호는 베이커리사업본부를 맡아 뚜레쥬르의 실적 개선을 실현하기도 했다.

△CJ푸드빌이 걸어온 길
CJ푸드빌은 CJ그룹의 외식서비스 기업이며 1994년 제일제당(현 CJ제일제당) 외식사업부의 일부로 출발했다.

CJ푸드빌은 1997년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와 스테이크하우스 프랜차이즈 빕스를 출범시켰다.

CJ푸드빌은 2000년 CJ제일제당에서 ‘푸드빌’로 분사됐다. 2002년에는 CJ푸드빌로 이름을 변경하고 커피숍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를 선보였다.

주력 사업인 뚜레쥬르는 2004년 미국에 진출해 현재 80여 곳에 매장을 냈다. 이 외에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6개 국가에서 약 300여 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CJ푸드빌 전체 매출의 70%대를 책임지고 있다.

2013년에는 서울 남산타워를 운영하는 CJ엔시티를 품었다.

2022년 12월 기준으로 CJ푸드빌은 뚜레쥬르(제빵), 빕스(스테이크), 더플레이스(양식), 계절밥상(한식), 제일제면소(면요리), 빕스버거(햄버거) 등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복합회식문화공간 CJ푸드월드, N서울타워, 엔그릴 등의 사업장을 가지고 있다.

CJ푸드빌의 지분구조를 살펴보면 CJ그룹 지주사 CJ가 96.02%로 최대주주다. 이 외에 이재현 CJ그룹 회장 지분이 2.56%, 자사주 지분이 0.65%다.

CJ푸드빌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088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 순손실 159억 원을 냈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1.4%, 순손실은 57.6% 줄었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가 2022년 5월2일 서울 중구 CJ푸드빌 본사에서 ESG 경영 선포식을 연 뒤 직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CJ푸드빌의 흑자경영을 이어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찬호의 대표 취임 첫해인 2021년 CJ푸드빌은 6년 동안 지속된 적자 흐름에서 탈출했다. 2022년 사회적 거리두기의 전면 해제에 따른 외식경기 활성화로 CJ푸드빌의 흑자경영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CJ푸드빌은 2022년 3분기에 별도기준으로 매출 1548억 원, 순이익 12억 원을 냈다. 2021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이 19.9% 늘면서 순손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올해로 대표 2년차에 들어선 김찬호가 이러한 실적 반등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뚜레쥬르의 미국 사업 확대에도 심혈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뚜레쥬르는 2004년 진출한 미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몽골 등에서 해외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때 400개에 육박했던 뚜레쥬르의 해외 매장은 2022년 상반기 말 340여 개로 줄어들었다.

김찬호는 뚜레쥬르의 미국 매장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공장 건립을 추진하는 등 미국 사업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CJ푸드빌은 중국 법인을 정리하고 뚜레쥬르의 중국 사업권을 중국 사모펀드 호센캐피탈에 넘기는 등 중국 시장에서 한 발 물러서고 있어 미국 사업 확대의 중요성이 커졌다.

CJ그릅의 젊은 대표이사 중 한 사람으로서 CJ그룹의 주요 경영진 세대교체에 힘을 실어주는 실적을 내는지 주목된다.

CJ그룹이 김찬호를 대표이사로 발탁했을 때 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가운데 김찬호가 가장 어렸다.

◆ 평가
[Who Is ?]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왼쪽)와 정중교 프레시지 공동대표이사(오른쪽)가 2021년 12월15일 CJ푸드빌 본사에서 레스토랑간편식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진을 찍고 있다.
CJ푸드빌의 기나긴 적자 행진을 2021년 끊어내면서 구원투수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CJ푸드빌의 흑자전환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라는 악재 속에서 얻은 성과라 더욱 값지다.

해외 식품사업 경험이 풍부하다. CJ제일제당에서부터 해외근무 경력을 쌓았고, CJ푸드빌에서 글로벌사업담당을 지냈다.

CJ푸드빌의 자생을 위해 CJ그룹에 CJ푸드빌이 적자가 나도 유상증자 등으로 이를 메우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대표이사에 오른 뒤 허니문 기간 없이 출근 다음 날 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CJ푸드빌 베이커리본부장이었을 때 점주들과 적극 소통해 그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 CJ푸드빌 내부에서도 신뢰도가 높았다.

2020년 9월 뚜레쥬르 매각이 추진되자 가맹점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김찬호를 비롯한 CJ푸드빌 주요 임직원들이 뚜레쥬르를 매각한 뒤에도 회사에 남아 뚜레쥬르 협의회와 함께 회사를 발전시키기로 하면서 사태가 수습됐다.

김찬호는 뚜레쥬르 실무진이 모인 단체채팅방에 모습을 드러내 실시간 피드백을 주고 받을 정도로 뚜레쥬르에 대한 애정이 깊다.

김찬호가 CJ푸드빌 대표를 맡은 직후인 2021년 1월 CJ그룹이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과 뚜레쥬르 매각 협상을 진행하자 식품업계에서는 그의 향후 거취를 둘러싸고 상반된 시선이 나왔다.

사모펀드로 손이 바뀌게 되면 지분이나 실적 인센티브 등의 보상이 확실해 그가 CJ푸드빌을 떠나 뚜레쥬르로 옮길 수도 있다고 보는 시선과 CJ푸드빌의 대표이사로서 중량감이 커진 만큼 CJ푸드빌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보는 시선이 공존했다. 결국 칼라일과 CJ푸드빌의 매각협상은 결렬됐고, 김찬호는 뚜레쥬르와 함께 CJ푸드빌에서 계속 일하게 됐다.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열망이 크다. 2015년 김찬호는 '한식을 무기로 세계 식탁을 점령한다'를 주제로 강연을 하던 도중 눈물을 흘렸다. 김찬호는 한국의 식문화가 세계인의 식생활에 자리 잡는 것을 상상하자 감정이 벅차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절심함, 인재, 최고 제품, 고급화, 환경변화에 따른 빠른 대응 등을 강조한다.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단일 외식 브랜드에서 다양한 CJ푸드빌 제품을 조리·배달하는 OSMS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기존 점포의 역할 경계를 깨며 CJ푸드빌 외식 브랜드의 배달 주문량 증가에 기여했다.

스스로를 '부족함을 잘 아는 리더', '목표를 두려워하지 않는 리더'로 설명한다. '나와 우리 조직이 아니면 누구도 못한다'는 생각으로 안 되는 이유보다 되는 방법을 찾기를 임직원에게 요구한다.

소통을 중시하며 매달 회사 실적과 현안 등을 이메일로 모든 임직원과 공유한다. 기업체질 개선과 혁신을 위해서는 소통의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건사고
[Who Is ?]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 2019년 1월3일 김찬호 CJ푸드빌 베이커리본부장(왼쪽 첫 번째), 배우 김보성(왼쪽 두 번째), 이용우 뚜레쥬르 가맹점협의회 회장(오른쪽 두 번째), 전영순 월드비전 나눔 본부장(오른쪽 첫 번째)이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쇼핑백 판매 수익금을 기부에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진을 찍고 있다.
△가격인상 논란
CJ푸드빌의 가격인상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가 2021년 1월과 2022년 7월 가격인상을 실시했는데 그 사이에도 일부 제품의 가격인상이 있었던 점이 논란이 됐다.

이런 사실은 2021년 1월 가격인상 공지에 나온 인상 후 가격과 2022년 7월 가격인상 공지에 나온 인상 전 가격이 단팥빵과 소보로빵의 경우 다른 데서 비롯됐다. 이들 제품의 가격은 2021년 가격인상 후 1200원이 됐는데 2022년 7월 가격인상 공지에서는 기존 가격이 1600원이었다.

스테이크 프랜차이즈 빕스 역시 잦은 가격인상으로 불만의 대상이 됐다.

빕스는 샐러드바 이용가격을 2022년 4월 평균 9.2% 인상한 뒤 3달도 지나지 않은 6월 평균 6.0% 인상했다.

빕스의 가정간편식(HMR) 제품의 가격도 2022년 6월 인상됐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 2018년 1월29일 김찬호 CJ푸드빌 베이커리본부장(오른쪽 첫 번째)이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뚜레쥬르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용우 뚜레쥬르 가맹점 협의회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구창근 CJ푸드빌 대표이사, 김찬호. <연합뉴스>
199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해 기술팀으로 발령됐다.

1997년 CJ시스템즈 경영정보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1998년 CJ제일제당 해외프리믹스 파트로 자리를 옮겼다.

2008년 CJ제일제당의 일본 도쿄사무소로 파견됐다.

2012년 CJ 사업2담당을 맡았다.

2013년 CJ푸드빌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사업담당을 지냈다.

2016년 CJ푸드빌 투썸본부장을 맡았다.

2017년 CJ푸드빌 베이커리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20년 CJ푸드빌 대표이사가 됐다.

◆ 학력

1993년 건국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김찬호의 부친은 김현주 전 벽산 대표이사다. 김 전 대표이사는 1940년 경남 남해군에서 출생해 서울대 상학과를 졸업했다. 산업은행을 거쳐 1985년 벽산그룹에 입사한 뒤 벽산 대표이사까지 올랐다.

배우자는 김지홍씨다.

◆ 상훈

◆ 기타

어록
[Who Is ?]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 2017년 6월1일 김찬호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 본부장이 CJ꿈키움 요리아카데미 입학식에 참석해 교육생들과 어울리고 있다.
“결국 리더가 정답은 아니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대표이사가 전략을 세우고 전술을 구사하는 것은 할 수 있지만 매장의 세부적인 것까지 관여하는 것은 구성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부분이다. 저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있는 구성원의 이야기를 듣고 거기서 문제를 찾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 즉 ‘나는 부족하다’라고 인정하고 구성원의 이야기를 들을 때 문제를 해결하고 자연스럽게 조직의 커뮤니케이션도 활성화되는 것이다." (2022/09/06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경영매거진 CHIEF EXECUTIVE와 가진 인터뷰에서 대표이사의 역할을 설명하며)

“기업의 생존과 진화를 위해 친환경은 필수 전략인 시대다. 탄소절감 방안뿐만 아니라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적응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기후변화 대응을 하지 않는 기업과 제품은 소비자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받을 거다. 외식, 식품 등 산업계가 함께 환경경영에 나선다면 세상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2022/06/10, 이데일리 주최 전략포럼 강연자로서 이데일리와 가진 사전 인터뷰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다’라는 슬로건 아래에서 ESG를 통한 미래 혁신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ESG 경영 도입으로 외식업계의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 (2022/05/02, ESG 경영 원년식에서)

"코로나19로 외식사업이 완전히 망했을까? 이때 발맞춰 변한 기업은 가열차게 성장했다. 졸업 후 외식업을 하려면 소비시장 양극화, 공유주방 활성화, 배달시장 급성장, 레스토랑간편식, 무인화·자동화에 대해 잘 고민해야 한다. 외식사업은 맛과 서비스, 품질로 승부를 보고 그런 음식점이 고객 사랑을 받는 건 진리다. 하지만 이 기업을 지속시켜줄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바로미터는 트렌드다." (2022/03/28,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강연에서 외식업 트렌드를 소개하며)

"계절밥상은 2014년 처음 매장을 내고 초대박을 쳤다. 2시간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호황이었다. 하지만 1인가구 증가로 뷔페를 선호하지 않게 됐고 한식이 특별식이 아니란 인식이 퍼지는 등 2016년부터 트렌드가 바뀌었다. 이때 계절밥상 점포를 줄였어야 했는데 늘리는 작업을 많이 했다. 폐점이 이어졌고 현재 계절밥상은 1곳만 남았다. 그만큼 트렌드가 중요하다." (2022/03/28,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강연에서 외식업에서 트렌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례로 CJ푸드빌의 계절밥상을 들며)

"여의도 IFC몰에서 운영하는 어떤 스테이크 매장은 저녁에 가장 싼 코스가 10만 원, 비싼 건 30만 원인데 코로나19 확산 기간 예약이 꽉 찼다. 여기서 3만~5만 원대 도시락도 냈는데 누가 먹을까 싶지만 점심만 되면 정신없을 정도로 매장이 바쁘다. 가성비와 프리미엄 외식 시장은 공존한다.“ (2022/03/28,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강연에서 외식업의 시장 양극화를 설명하며)

“1인가구를 위한 간편식은 이전부터 시장에 존재해왔지만 빕스 등 레스토랑에서만 맛볼 수 있는 건강한 맛과 고급 식재료, 편리함까지 더한 ‘싱글 레스토랑간편식’은 CJ푸드빌이 유일할 것이다. 외식 전문기업으로서 쌓은 노하우와 풍부한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CJ푸드빌만의 맛, 품질, 서비스로 레스토랑간편식 사업을 제2의 캐시카우로 성장시켜 나가겠다. 밀키트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대규모 생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프레시지와 손을 잡게 돼 기대가 매우 크다.” (2021/12/15, 간편식 생산 전문기업 프레시지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뚜레쥬르는 캔자스, 텍사스, 일리노이, 오리건 주 등 한인 거주가 많지 않은 미국 중서부 지역에 매장을 내면서 미국 본토인 입맛에 도전해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인구 2억6천만 명의 인도네시아는 경제성장으로 중산층이 증가하고 있다. 교통정체가 심한 자카르타의 도심에서는 뚜레쥬르 빵을 배달하려는 배달기사들로 붐비는 매장을 쉽게 볼 수 있다.” (2019/04/03, 뚜레쥬르의 미국 법인이 CJ푸드빌의 해외사업 사상 첫 흑자를 내자 한국경제 인터뷰에서 뚜레쥬르의 해외사업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맹점주들이 힘들어하는 건 국내 기업의 유사 업종 출점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 직영점포들의 간접 출점이다. 해외 기업의 직영점들은 같은 상권에 3~4개 점포를 열고 운영하지만 국내 업체들은 불가능하다." (2018/03/16, CJ푸드빌 투썸본부장 시절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한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가맹본부 간담회에서 외국계 커피전문점의 국내 출점 제한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우리 사업 역량을 배가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가졌고 해외 현지 네트워킹 역량이 충분한 식음료기업에 대한 인수합병을 고려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외에 ‘뚜레쥬르’, ‘비비고’, ‘투썸’, ‘빕스’ 등으로 진출했지만 해외시장 전용 신규 브랜드를 개발해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글로벌 톱10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매출 4조1천억 원 정도를 달성해야 한다. 소비자 마케팅을 활발하게 하고 품질강화, 신규메뉴, 매장확대 등을 추진하겠다. 글로벌 사업 초기에는 투자비용이 많이 든다. 초기에는 수익을 내기보다 투자하고 브랜드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2015/09/22,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기업인수합병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2020년까지 맥도날드, 스타벅스, 얌 등 세계적인 외식기업과 어깨를 견주는 ‘글로벌 외식 톱10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천공항 내 사업을 교두보 삼아 한국의 맛과 멋을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전파하겠다.” (2015/09/22, 인천공항에 CJ푸드빌의 외식브랜드를 입점시키며)

"CJ그룹은 식품기업에서 시작해 외식 등 식문화 사업과 문화콘텐츠 사업에 이르기까지 창조적 사업 다각화를 이뤄왔다. 앞으로 세계인들이 CJ의 제품과 서비스를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2012/07/12, 한국경제TV 인터뷰에서 CJ그룹의 글로벌 진출에 대해 이야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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