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2200만 원대 지켜,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 재정 적신호 보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12-12 09:02: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200만 원대를 지켰다.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재정 건전성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보도가 나온다. 
 
비트코인 2200만 원대 지켜,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 재정 적신호 보도
▲ 12일 오전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바이낸스가 재정이 건전하지 못하다는 보고서가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2일 오전 8시4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8% 내린 2278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12% 내린 168만3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38% 하락한 37만85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28%), 도지코인(-3.98%), 에이다(-1.51%), 폴리곤(-1.82%), 폴카닷(-2.27%), 트론(-1.68%)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0.23%)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FTX 파산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계 캐나다인 창펑 자오가 운영하는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재정이 적신호를 보인다는 보도가 나온다.

코인텔레그래프는 12일 “감사 회사 마자즈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낸스 시스템의 내부 통제 품질과 정보 부족으로 투자자에게 거래소 재정에 관한 확신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바이낸스가 앞서 2년 동안 기업 개편을 진행하며 모회사가 밝혀지지 않은 데다 거래소 준비금 증명도 대출과 마진 계정을 통해 빌려준 자산을 제외한 97%가 담보로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ㅇㅇ
바이낸스 재정 상황 심층 취재 부탁드립니다. 외신 말고 직접 취재 좀 부탁드려요. 많은 독자들이 바라고 있습니다.   (2022-12-12 12:4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