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SAMG엔터 주가 장중 강세, 중국사업 기대에 공모가보다 60% 이상 올라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12-07 12:26: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3차원(3D) 애니메이션업체 SAMG엔터(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사업 확대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AMG엔터 주가 장중 강세, 중국사업 기대에 공모가보다 60% 이상 올라
▲ 7일 SAMG엔터 주가가 중국사업 기대감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중국판 미니특공대. 

7일 오후 12시10분 코스닥시장에서 SAMG엔터 주가는 전날보다 20.90%(4900원) 오른 2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AMG엔터 주가는 3.41%(800원) 상승한 2만425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SAMG엔터 주가는 상장 첫 날인 전날 상한가에 장을 마쳤는데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가는 것이다.

현재 주가를 공모가인 1만7천 원과 비교하면 66.76%(1만1350원) 높은 수준이다. 상장 당시 제시됐던 공모가 희망밴드(2만1600원~2만6700원)의 최상단인 2만6700원도 넘어섰다.

코로나19 방역정책 완화 등에 따른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AMG엔터는 현재 중국에서 극장판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 : 햄버거괴물의 습격'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미니특공대 5번째 시리즈 ‘미니특공대 브이레인저스’도 내년 중국에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SAMG엔터에 따르면 미니특공대는 중국 현지업체 와우따띠와 협력을 통해 중국 내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보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와우따띠는 중국 전역에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미디어그룹이다.

2000년 설립된 SAMG엔터는 3차원 기반 디지털콘텐츠 엔터테인먼트업체로 국내 최다 3D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을 지니고 있다. ‘미니특공대’, ‘캐치!티니핑’ 등 경쟁력 있는 지식재산권(IP)을 여럿 보유하고 있다.

SAMG엔터는 상장 과정에서는 최근 국내 기업공개(IPO)시장이 부진한 만큼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

SAMG엔터는 11월17일과 18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44.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1600원~2만6700원)의 최하단보다 낮은 1만7천 원으로 확정했다. 이한재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파운드리 기술 TSMC와 큰 차이 없다" 평가 나와, 경험 부족이 약점 김용원 기자
TSMC 3나노 파운드리 가동률 110% 전망, JP모간 "내년에도 공급 부족"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알아서 놀아주는 ‘반려동물 케어 로봇’ 특허출원 “반려동물 불안 해소” 김호현 기자
‘리밸런싱’ SK그룹 인력 구조조정 돌입, 사장단 또 대폭 교체되나 나병현 기자
'쏘렌토·카니발·스포티지·싼타페' 베스트셀러 RV 4파전, 하이브리드가 1위 결정짓는다 허원석 기자
AI 갖춘 삼성 보급형 갤럭시24FE, AI 없는 아이폰16 누른다 김호현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3%, 정당지지 민주당 32% 국민의힘 31% 김대철 기자
"ARM이 인텔 인수 제안" 블룸버그 보도, 손정의 AI 반도체 '야심' 반영 김용원 기자
엔씨소프트, MMORPG '쓰론앤리버티'(TL) 글로벌 출시 앞서 '얼리액세스' 시작 이동현 기자
영화 ‘베테랑2’ 600만 관객 돌파, OTT ‘무도실무관’은 2주 연속 1위 김예원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