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주형환 "조선업계, 재도약 위해 체질개선해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6-29 17:02: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형환 "조선업계, 재도약 위해 체질개선해야"  
▲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9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조선업계 CEO·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조선업계에서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주 장관은 29일 오전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조선업계 CEO·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3사 사장들과 조선업계 구조조정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조선업계 CEO뿐 아니라 신동식 한국해사기술회장, 박승균 전 현대중공업 전무 등 업계 원로들과 신종계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홍성인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 조선업계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주 장관은 간담회에서 “조선업계가 현재의 위기상황을 산업체질 강화와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조선업계 구조조정과 조선산업 발전방안, 기자재 업체 및 지역경제 발전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시장원리에 따라 업계와 채권단이 구조조정을 주도하되 향후 업황이 회복되면 조선업계가 대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추는 방향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핵심인력의 해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과 선박펀드 등 단기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엔지니어링 분야 전문가 등 설계인력들이 구조조정 과정에서 옷을 벗더라도 국내 학계 등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참석자들이 지적했다”고 말했다.

조선산업 발전방안과 관련해서는 친환경 선박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 집중해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해양플랜트 기초설계 경험을 축적하고 핵심 기자재를 국산화하는 방안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역량을 갖추기 위한 대책도 논의됐다.

주 장관은 “우리 조선산업 경쟁력에 대한 냉철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8월에 도출될 예정인 민간 컨설팅 결과와 각계 의견을 종합해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 차원의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뒤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