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엔씨소프트, 카카오엔터에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 매각 추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11-29 19:04: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가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를 매각한다.

29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래 연예기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유니버스를 매각하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 카카오엔터에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 매각 추진
▲ 엔씨소프트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래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를 매각하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본업인 게임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팬덤 플랫폼 사업의 선두업체인 하이브나 SM엔터테인먼트와 달리 엔씨소프트는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관련 사업을 키우는 데 한계를 느끼고 사업을 정리하는 수순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유니버스는 엔씨소프트가 2020년 엔터테인먼트사업에 도전하기 위해 자회사 클렙을 세운 뒤 2021년 1월 선보인 서비스다.

유니버스 이용자는 플랫폼을 통해 아티스트가 작성한 게시물과 최신 소식을 확인하고 프라이빗 메시지 기능을 통해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다.

현재 유니버스에는 아이브, 몬스타엑스, 강다니엘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활동하고 있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는 2400만 건, 해외 이용자 비중은 89%에 이른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차은우 부캐 매직' 끈이라도, 최훈학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 내딛다
유바이오로직스, 질병관리청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이주의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글로벌투자모빌리티' 8%대 올라 상승률..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스마일게이트 게임사 3강 도약, 크로스파이어 의존 탈피가 지속성장 열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75만7천 원에 총 1조3천억
중소기업 대출 조이는 4대 시중은행,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건전성 관리 강화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48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기아 인도 정부의 세금 추징에 불복 전망, "무리한 세수 확보"
엑스알피 가격 저항선 돌파 뒤 급등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 1억2242만 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