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정식 빗썸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놨다.
빗썸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안드로이드(AOS) 버전 빗썸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15일 고객의 소리를 취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안드로이드 버전 빗썸 앱을 출시했다. |
빗썸은 앞서 10월 1천여 개의 고객행동 분석과 고객센터 문의사항 등 다양한 ‘고객의 소리(VOC)’를 취합해 모두 28개 편의성 기능을 개선한 베타 앱을 만들었다.
빗썸은 이날 업데이트한 AOS 앱이 테스트 기간에 도출된 개선점을 추가 보완한 안드로이드 정식 버전이라고 설명했다.
빗썸은 AOS 버전 앱에서 '거래화면 내 원화 간편 입금'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빗썸 고객들은 거래화면 내 원화 간편 입금 기능을 통해 가상화폐를 거래할 때 화면 이탈 없이 연결계좌에서 쉽게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선호도가 높은 가상자산을 주제별로 관리할 수 있는 '관심 탭' 기능도 고도화하며 화면 이동과 제스처 기능도 활성화했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실험실을 통해 고객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았던 개선 사항들을 정식 버전으로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iOS 버전 출시를 비롯해 앞으로도 빗썸은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