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방송3사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30% 안팎에 머물렀다.
9일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7~8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을 긍정평가한 응답이 33.4%, 부정평가한 응답이 59.7%로 나타났다.
▲ 윤석열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방송3사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30% 안팎에 머물렀다. |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6~8일 전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긍정평가가 30.1%, 부정평가가 64.9%로 집계됐다.
넥스트리서치가 SBS 의뢰로 7~8일 전국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는 긍정평가가 28.7%, 부정평가가 63.5%였다.
이태원 참사 관련 정부 대응에는 부정적 시각이 많았다.
코리아리서치 조사에서 정부 대응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72.9%, 적절했다는 응답이 22%였다.
한국리서치 조사는 정부가 대응을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69.6%, 잘하고 있다는 26.8%였고 넥스트리서치 조사는 대응이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69.1%, 적절하다는 응답이 27.8%였다.
방송3사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