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티웨이항공 청주~베트남 다낭 정기노선 내년 1월 취항, 주4회 운항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11-02 10:4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티웨이항공의 청주~베트남 다낭 정기노선이 내년 1월 취항한다.

티웨이항공은 2023년 1월11일부터 청주~다낭 노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노선은 2020년 2월 이후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티웨이항공 청주~베트남 다낭 정기노선 내년 1월 취항, 주4회 운항
▲ 티웨이항공은 2023년 1월11일부터 청주~다낭 노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티웨이항공이 운항하고 있는 대형항공기종 A330.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현재 청주공항에 취항하는 국제선 운항 노선이 없다"며 "이번 청주~다낭 노선 취항을 통해 공항 활성화를 돕고 지역 이용객들의 여행 편의를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청주~다낭 노선은 주 4회(수·목·토·일) 일정으로 운항하며 2023년 2월8일부터 3월5일까지는 매일 1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설 연휴인 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해 2023년 1월20일과 23일에는 추가 항공편을 투입한다. 
 
운항 스케줄은 현지시각 기준으로 매주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10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2시15분 다낭에 도착한다. 

다낭에서는 매주 월요일, 목요일, 금요일, 일요일 오전 1시15분 출발해 오전 7시30분 청주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청주~다낭 노선의 항공권 예약은 2일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움츠렸던 청주공항 국제선 하늘길의 정상화를 돕고 지방공항 경쟁력 확대를 위해 노선을 개설한다”며 “향후 청주공항 이용 지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국제선 운항 노선을 넓힐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

인기기사

신세계건설, 9238억 규모 인천 스타필드청라 신축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SK하이닉스 HBM3E 3분기 양산, 엔비디아 테스트 중 삼성전자 속도 뒤처지나 김바램 기자
삼성전자 중국 반도체 투자규제 완화로 수혜, 낸드플래시 'AI 특수' 본격화 김용원 기자
애플 아이폰16 '교체형 배터리' 적용 가능성, 유럽연합 규제 맞춰 신기술 개발 김용원 기자
니콜라 캐나다 월마트에 수소트럭 공급 시작, 북미 B2B 시장 선점 속도 이근호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원전에서 친환경에너지까지, 박지원 전력수요 급증 아시아 겨냥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5%, 정당지지 민주당 32% 국민의힘 31% 김대철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 멕시코 공장 인근에 물류 부지 확보, 1700억 투자 김호현 기자
국제유가 상승, 중동 레바논·홍해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감 고조된 영향 손영호 기자
새 금융위원장도 서울대? 김병환 방기선 김소영 손병두 김태현 하마평 김환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