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자리에서 내려옴에 따라 빈 자리를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을 맡고 있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맡게 됐다. <삼성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이 자리를 내려놓았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이재승 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재승 사장의 빈자리는 현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을 맡고 있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메우게 된다.
이재승 사장은 1960년 7월6일 태어나 서울 경성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삼성전자 냉동공조연구실로 입사해 냉장고 개발팀, 생활시스템연구소, 선행연구그릅, 기반기술그룹을 거쳐 생활가전사업부에 안착했다.
이재승 사장은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부에서 시스템연구실장, 개발팀 선행개발그룹장, 개발팀 냉장고개발그룹장, 개발팀장을 맡으면서 연구개발에 힘써 삼성전자 가전의 고급화를 주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0년 삼성전자 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장을 맡았으며 2021년 역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출신 가운데 처음으로 사장에 올랐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