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한수원이 8월에 이집트 엘다바 원전 4개 호기의 2차측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기자재 공급사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은 황주호 한수원 사장(맨 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 등 참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국수력원자력>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력원자력이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과 과련해 기자재 공급설명회를 연다.
한수원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설명회는 한수원이 8월에 이집트 엘다바 원전 4개 호기의 2차측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기자재 공급사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첫날인 6일에는 한수원에 등록된 유자격 업체와 사업참여에 관심이 있는 업체 40개 사의 80여 명이 참가했다.
한수원은 설명회에서 이집트 엘바다 원전사업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구매계약 일정, 유자격 공급자 등록 등 국내 기자재 공급사가 사업참여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을 설명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은 침체된 원전생태계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서는 국내 공급사들의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