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1600억 현금으로 앞당겨 지급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9-06 10:56: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그룹 주요 제조, 화학 및 서비스계열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며 상생경영에 앞장선다.

한화그룹은 계열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과 원자재 대금 등 운영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업체들을 돕기 위해 대금 1600억 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한화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1600억 현금으로 앞당겨 지급
▲ 한화그룹은 주요 계열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1600억 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 협력업체는 모두 2300여 곳으로 최대 56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대금을 지급하게 된다.

계열사별 협력사 대금 지급 규모는 지주사 역할을 하는 한화 422억 원, 한화토탈에너지스 344억 원, 한화정밀기계 194억 원, 한화솔루션 172억 원, 한화디펜스 167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07억 원, 한화시스템 62억 원, 한화건설 49억 원 등이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을 앞두고 각각 900억 원가량의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이와 함께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40억 원 규모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 및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추석 선물로 증정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우리 안에 장착한 ESG경영과 ‘함께 멀리’ 철학이 일류 한화의 이름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정도경영과 나눔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자”며 상생경영을 강조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중국산 시계 를 국산으로 속인' 제이에스티나, 대표 및 임직원 기소
IBK투자 "현대그린푸드 해외사업부 확대 지속, 군 급식시장 개화도 기대"
키움증권 "에이피알 해외 B2B채널이 성장 견인, 올해 매출 1조 달성 가능"
신한투자 "이마트 1분기부터 체질 개선 효과 나타나, 본업 경쟁력 강화"
두산퓨얼셀 연료전지 공급계약 2건 해지, "재무에는 영향 없어"
신한투자 "현대백화점 백화점 실적 개선 추세, 시내면세점 사업도 효율화"
대신증권 "현대백화점 내년 영업이익 대폭 개선, 동대문 면세점 철수 효과"
태영건설, 972억 규모 전주 연료전지발전소 건설공사 계약해지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주 약세' LG화학 4%대 내려, 코스닥 에이비엘바이오 10..
챗GPT '지브리 그림체 열풍' 수혜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기여도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