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문효일 한화생명 전략투자본부장을 새 대표로 맞았다.
캐롯손해보험은 1일 이사회를 열고 문효일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 캐롯손해보험 새 대표로 문효일 한화생명 전략투자본부장이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
문 대표는 “연내 유니콘기업 등극을 앞두고 있을 정도로 미래성장가치를 인정받은 캐롯손해보험은 이제 고도화한 서비스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할 때”라며 “그동안 경험한 오픈이노베이션(열린혁신)의 장점을 활용하여 캐롯손해보험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1972년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으로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1993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한화생명에서 투자전략, 전략기획, 개혁추진팀 등을 거쳤고 홍콩지사장을 역임한 뒤 최근까지 전략투자본부장 상무를 지냈다.
한화생명에서 다양한 부문의 전략투자 및 컨설팅을 담당하는 등 글로벌 전략투자 및 디지털혁신부문 전문가로 알려졌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