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같은 기간 LG디스플레이는 매출이 1조7695억 원(-12.8%) 줄었으며 SK텔레콤(1조317억 원·-10.7%)과 SK이노베이션(1조305억 원·-46.6%)도 매출이 많이 감소한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영업이익도 가장 많이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2022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28조218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조9496억 원보다 6조2688억 원(28.6%) 증가했다.
이어 HMM(3조6775억 원·152.7%), SK하이닉스(3조332억 원·75.5%), SK에너지(2조4956억 원·569.1%), GS칼텍스(2조2015억 원·217.6%) 순으로 영업이익이 많이 늘었다.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감소한 기업은 한국전력공사다.
한국전력공사는 2021년 상반기 영업손실 1931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14조3033억 원으로 영업손실 규모가 14조1101억 원 확대됐다. 이어 LG디스플레이(-1조6741억 원·적자전환), LG화학(-1조6447억 원·-46.4%)도 영업이익이 많이 줄어든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