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2-08-17 09: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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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200만 원대에 머물렀다.
가상화폐 시세가 향후 1%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17일 오전 가상화폐 시세가 엇갈리고 있다. 향후 가상화폐 시세가 1%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17일 오전 8시4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26% 내린 3209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71% 내린 252만4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21% 하락한 42만51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에이다(0.90%), 리플(0.30%), 도지코인(13.44%), 폴카닷(0.42%), 다이(0.07%), 트론(0.98%)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1.69%), 아발란체(-1.80%), 폴리곤(-1.95%)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가상화폐 시세가 앞으로 1%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20일 이동 평균 가격은 약 2만3600달러(약 3095만 원)로 가상화폐 시세가 과거와 같이 움직인다면 최소 1% 추가 하락이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되찾기 위해서는 6% 상승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