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항공우주산업 2분기 완제기 수출 부진에 실적 후퇴, 수주잔고는 늘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8-08 16:5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분기 국내사업과 완제기 수출 등의 부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22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685억 원, 영업이익 344억 원을 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5.65%, 영업이익은 42.61% 줄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2분기 완제기 수출 부진에 실적 후퇴, 수주잔고는 늘어
▲ 한국항공우주산업이 8일 2022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은 한국항공우주산업 경남 사천 본사 전경.

사업별로 살펴보면 2분기 국내사업에서 매출 4920억 원, 기체부품에서 매출 1713억 원, 완제기 수출에서 매출 24억 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 국내사업 매출은 10.80%, 완제기 수출사업 매출은 93.42% 감소했다. 기체부품 사업 매출은 2021년 2분기보다 47% 늘었다.

다만 올해 2분기까지 수주는 크게 늘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분기에 1334억 원의 수주잔고를 쌓았다. 2021년 2분기와 비교해 507억 원 늘었다.

국내사업부문에서 FA-50 무장 운용 성능개선, 송골매 성능계량 등이 수주잔고 증가를 이끌었다.

FA-50 무장 운용 성능개선, 송골매 성능계량, 국산기 기술지원 등으로 795억 원의 수주를 기록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 "현대백화점, 면세사업 턴어라운드 전략은 현명한 선택"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 뒤 상장 폐지 '노림수'였나, xAI와 합병 절차 쉬워져
서희건설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불황 돌파, 이봉관 더딘 사업 다각화에 고민 깊어져
SK에코플랜트 올해 도시정비 숨 고르기, 장동현 수주도 재무 안정에 방점
유안타 "녹십자웰빙,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어떤 일이든지 해낼 수 있다"
HD현대일렉트릭 세계 최대 규모 특수변압기 제작 성공, 8월까지 미국에 공급
한화에어로 미국 'GA-ASI'와 단거리 이착륙 전투기 공동개발, 유상증자분 중 3천억..
트럼프 향한 빅테크 '총력 로비' 결실, 애플·메타 첫 수혜 대상자로 떠올라
한화투자 "삼양식품, 작년 말 상여금 성격의 비용 13억 환입됐다고"
현대차·기아 1분기 미국 판매 13.1% 증가 '역대 최대', 6개월 연속 판매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