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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추석 승차권 16~18일 예매, 100% 비대면으로 판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8-04 11: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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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추석 승차권 16~18일 예매, 100% 비대면으로 판매
▲ 한국철도공사가 2022년 추석 승차권을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온라인, 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 사진은 추석 승차권 예매 일정 안내. <한국철도공사>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철도공사가 올해 추석을 앞두고 승차권을 사전 판매한다.

한국철도공사는 2022년 추석 승차권을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온라인, 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예매 첫날인 16일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정보화 취약계층만을 대상으로, 17일과 18일 이틀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예매가 진행된다.

정보화 취약계층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이다. 정보화 취약계층에는 전체 좌석의 10%도 우선 배정된다. 

정보화 취약계층이 철도회원이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뒤 예매할 수 있다. 비회원이라면 예매일 전 철도회원으로 가입하거나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올해는 기존과 달리 전화예매 접수인원의 제한을 없애고 접수가능 시간도 오후 6시까지로 늘렸다.

모든 국민은 대상으로 예매가 시작되는 17일에는 경부, 경전, 동해, 충북, 중부내륙, 경북선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18일에는 호남, 전라, 강릉,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 승차권의 예매가 진행된다. 

이번 사전예매 기간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8월18일 15시부터 8월21일 24시까지 반드시 결제돼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8월18일 15시부터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 코레일톡, 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번 추석 예매를 돕기 위해 12일 오후 2시부터 ‘명절 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도 미리 운영한다. 철도 회원번호와 비밀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명절승차권 예약 방법을 미리 체험하거나 열차 시간표를 안내받을 수 있다.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최근 코로나 재확산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휴가철 대중교통 비대면 발권 권유 발표 등을 고려해 이번 추석 예매도 100% 비대면으로 진행한다”며 “철저한 준비로 정보화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분이 편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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