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한금투 "종근당 의약품 성장, '케이캡' 공동판매 종료시 수익성 하락"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8-01 08:51: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종근당 의약품 판매가 지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일부 품목은 내년 공동판매가 종료돼 향후 실적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일 종근당 목표주가 10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신한금투 "종근당 의약품 성장, '케이캡' 공동판매 종료시 수익성 하락"
▲ 신한금융투자는 1일 보고서를 통해 종근당이 하반기 의약품 판매를 지속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직전 거래일인 7월29일 종근당 주가는 9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근당은 2분기 별도기준 매출 3648억 원, 영업이익 281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6.5% 감소했다.

매출은 분기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케이캡’, ‘프롤리아’, ‘글리아티린’, ‘아토젯’ 등 주요 의약품의 판매가 골고루 증가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독감 치료제 관련 충당금 반영, 코로나19 확산 후 마케팅 활동 재개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 등이 원인인 것으로 풀이됐다.

이 연구원은 종근당이 하반기에도 케이캡, 프롤리아 등 주요 품목의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최근 품목허가를 획득한 위염 치료제 ‘지텍’도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케이캡의 경우 2023년 말 HK이노엔과 공동판매 계약이 종료될 것으로 예정됐다. 케이캡은 HK이노엔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이 연구원은 “공동판매 계약이 향후 연장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계약이 연장되면 기존보다 종근당 기준 수익성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며 “지텍을 비롯한 후속 의약품의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종근당은 2022년 별도기준 매출 1조4543억 원, 영업이익 105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 실적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0%, 12.5% 늘어나는 것이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