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3100만 원대 유지, "미국 긴축정책 완화 전망에 상승"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7-29 16:2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100만 원대를 유지했다.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2분기 연속 위축돼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더 강한 긴축정책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가상화폐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3100만 원대 유지, "미국 긴축정책 완화 전망에 상승"
▲ 29일 오후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경제 위축 때문에 더 강한 긴축정책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29일 오후 4시17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4.03% 오른 314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98% 오른 225만6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3.86% 상승한 36만56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5.00%), 에이다(4.94%), 솔라나(9.41%), 도지코인(5.35%), 폴카닷(5.41%), 폴리곤(8.66%), 아발란체(6.94%) 등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0.23%)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외환거래업체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연구원이 보낸 이메일을 통해 “미국 경제가 2분기 연속 위축돼 연방준비제도가 9월 정책 회의에서 더 부드러운 속도로 긴축을 할 가능성이 높여진 뒤 위험자산 선호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위험자산에 관한 랠리가 가상화폐에 도움이 됐지만 주가가 결국 시들해지면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놀라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