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현대차증권 "KB금융 주주환원 정책 매력적, 주가 추가하락 제한적"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7-22 09:03: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KB금융그룹의 주주환원 정책이 차별적 투자 매력으로 꼽혔다.
 
현대차증권 "KB금융 주주환원 정책 매력적, 주가 추가하락 제한적"
▲ KB금융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22일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경기 및 규제 관련 불확실성은 이미 선반영 됐다고 판단한다"며 "KB금융은 우수한자본비율을 바탕으로 한 차별적 주주 환원 정책에 힘입어 추가 하락 폭은 제한적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KB금융은 2분기에도 1분기와 마찬가지로 주당 500원의 분기배당을 결의했다. 이에 더해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도 결정했다.

이는 KB금융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의 15%에 해당하는 규모로 모두 245만5천 주가 소각된다. 

KB금융의 주주 환원율 목표치인 30%를 향한 안정적 주주 환원 정책이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연구원은 "올해 배당성향이 2020년의 20% 수준으로 정해지더라도 연간 배당수익률은 5%"라며 "2021년과 동일한 배당성향 26%를 가정하면 배당수익률은 7%에 이른다는 점에서 KB금융의 주가는 하방 경직적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KB금융은 2분기에 지배주주순이익 1조3천억 원을 올렸다. 앞서 1분기보다는 10.3% 감소했지만 지난해 2분기 대비11.4% 증가하며 시장 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보여줬다.

KB금융은 2022년에 영업이익 6조3100억 원, 순이익 4조8990억 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은3.5%, 순이익은 11.7% 증가하는 것이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