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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신임 이사장에 장용성, 언론인 출신 한양대 특임교수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7-20 18: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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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매경과 MBN 부사장을 지낸 장용성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특임교수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새 이사장에 선임됐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장용성 전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옛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이사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94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현주</a>재단 신임 이사장에 장용성, 언론인 출신 한양대 특임교수
▲ 장용성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이사장. 

 장용성 신임 이사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매경과 MBN 대표이사 부사장, 매경닷컴 사장을 지냈으며 한양대 경영대학 특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15년 5월부터 2021년 5월까지는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이사장을 지내며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설립된 2000년 3월 첫 이사로 선임돼 14년 동안 재단의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했고 이번에 4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올해로 설립 22주년을 맞았다.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을 바탕으로 해외교환 장학사업과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교육 문화체험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해외교환 장학사업은 미래에셋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2007년 첫 선발 이후 현재까지 50개국에 총 6217명의 장학생을 파견했다. 

신규 선발된 2022년 가을학기 파견 장학생 200명은 파견을 앞두고 있다.

재단 설립자인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개인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박 회장의 배당금 누적 기부액은 282억 원에 이르며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인재육성사업에 쓰이고 있다. 박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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