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미약품 2분기 영업이익 86% 증가, 중국법인 북경한미약품 실적 급등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7-18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미약품이 자체 의약품사업과 중국법인 호실적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실적을 개선했다.

한미약품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165억 원, 영업이익 296억 원, 순이익 231억 원을 거뒀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미약품 2분기 영업이익 86% 증가, 중국법인 북경한미약품 실적 급등
▲ 한미약품이 2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었다. 팔탄 스마트공장.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3%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6.2%, 178.3% 성장했다. 

한미약품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아모잘탄’, ‘로수젯’ 등 개량·복합신약의 판매가 꾸준히 늘었고 중국법인 북경한미약품 실적도 개선됐다.

북경한미약품 매출은 32% 증가한 786억 원을, 영업이익은 99% 늘어난 171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증설한 시럽제 공장이 가동률 100%를 유지하며 성장을 뒷받침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하반기에 여러 신약을 선보일 것으로 예정됐다.

한미약품 첫 바이오신약인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는 미국 식품의약품(FDA)의 공식 검토 단계를 마무리해 올해 9월 최종 시판허가가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도 11월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힘 최고위서 당원게시판 논쟁, 김민전 “누가 운영하나” 한동훈 “사실 알고 말해야”
KETI, 사회적 약자 일상생활 지원하는 AI 모바일 로봇 개발
테슬라 중국서 모델Y 연말까지 할인, 부분변경 모델 판매 임박 신호
삼양그룹 임원인사·조직개편, '오너 4세' 김건호 고기능성 소재 화학사 그룹 총괄
[여론조사꽃] 국민 59.9% "윤석열 임기 마쳐선 안 돼", 방식 놓고 의견 다양
[여론조사꽃]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이재명 36.6% 한동훈 13.3%
유럽 전기차 판매 내년 회복 전망, 2030년 목표 달성은 여전히 불투명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1.5%로 상승, 정당지지 민주 47.5% 국힘 27.0%
삼성 이재용 포천 '영향력 있는 사업가 100' 85위, 국내 총수 가운데 유일
CJ 이재현 사장단 인사 이틀 만에 경영회의, “글로벌기업 도약 마지막 기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