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모비스 올해 전동화 부품에 9500억 투자,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7-11 10:42: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모비스가 전동화부품 등 친환경 분야에 투자를 2배 이상 확대하면서 친환경 제품 개발에 집중한다.

현대모비스는 10일 발간한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2022년 전기차 부품 등 친환경 제품과 관련해 9586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4014억 원에서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현대모비스 올해 전동화 부품에 9500억 투자,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어
▲ 현대모비스 2022 지속가능보고서.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제품 관련 기술 개발 및 양산 능력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해 관련 분야에서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에 필요한 전기 에너지의 생산(연료전지)과 저장(배터리), 변환(인버터), 구동(모터) 등 모든 영역에 걸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2026년까지 전동화 부품의 연평균 매출 증가율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현대모비스는 2021년 기준으로 친환경 제품으로 매출 6조1천억 원을 올렸다. 이는 2020년 4조2천억 원과 비교해 45% 증가한 것이다.

올해 연구개발비도 2021년보다 소폭 늘어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조2710억 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할 계획을 세웠다. 2021년 연구개발비 1조1674억 원보다 8.8% 증가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