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수원 사장 후보, 유연백 이종호 정범진 조병옥 황주호 포함 5인 압축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7-07 18:06: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수원 사장 후보, 유연백 이종호 정범진 조병옥 황주호 포함 5인 압축
▲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사옥. <한국수력원자력>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후보자가 5명으로 추려졌다.

7일 원자력업계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한수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일 진행한 2차 면접 결과 5명의 후보자를 선정했다.

5명의 후보자는 유연백 민간발전협회 상근 부회장, 이종호 전 한수원 기술본부장,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항과 교수, 조병옥 전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 황주호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등이다.

한수원 사장 공모에는 최초 9명이 지원해 1차에서 2명, 2차에서 2명이 탈락했다.

이들 남은 후보를 출신별로 보면 유연백 부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원전산업정책관을 지낸 관료 출신이다.

정범진, 황주호 교수는 학계 출신이고 이종호, 조병옥 전 본부장은 한수원 내부 출신으로 분류된다.

한수원 임원추천위원회는 5명의 후보자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추천한다.

기재부 공운위는 이들 가운데 2명의 후보자를 추리고 한수원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1인이 선정된다.

최종 후보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임명을 통해 한수원 사장으로 취임한다.

한수원 사장 임명 절차는 이르면 7월 말 혹은 8월 초쯤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호 기자

인기기사

조선3사 수주잔치, 신조선가 오르고 원가 상승 압력 낮아져 실적 더 좋아진다 신재희 기자
6월 건설사 부도 5곳으로 올들어 가장 많아, 2분기에만 종합건설사 6곳 도산 김홍준 기자
HLB "미국 FDA와 허가심사 재개 위한 만남 마쳐, 재심사 요청서류 준비할 것" 장은파 기자
레미콘 제조사와 운송기사 갈등 장기화, 건설사 공사비 부담 가중에 긴장 이상호 기자
최태원 SK그룹 군살빼기 큰 방향 잡았다, 바이오·에너지·화학 개편 1순위 나병현 기자
LG엔솔 '배터리 게임 체인저’ 건식 코팅 2028년 상용화, 김제영 “우리가 1위”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3나노 웨어러블 프로세서 '엑시노스 W1000' 업계 최초 공개 김호현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서 1공장 착공식, 신동빈 "그룹 미래 성장동력" 장은파 기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인재영입 나서, 7월 신입·경력 대규모 채용 나병현 기자
'7조 대어' LGCNS 상장 다시 고개, 연내 어렵고 내년 상반기에 무게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