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엔솔 "일본 이스즈자동차와 배터리 공급 협의 중, 규모는 미정"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7-06 17:12: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상용차기업 이스즈(Isuzu)자동차와 배터리 공급을 협의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스즈자동차에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는 보도를 놓고 “당사는 현재 이스즈자동차와 관련 내용을 협의하고 있으나 전체 매출액이나 판매가격 등 구체적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6일 공시했다.
 
LG엔솔 "일본 이스즈자동차와 배터리 공급 협의 중, 규모는 미정"
▲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생산공장 내부.

LG에너지솔루션은 구체적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스즈의 전기트럭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고 계약기간과 규모는 2023년부터 4년 동안 1조 원 이상이라고 전해졌다.

이스즈자동차는 트럭과 버스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상용차기업으로 일본에서 히노와 시장 점유율 수위를 다투고 있다.

이스즈자동차는 2023년부터 전기트럭을 양산해 2030년까지 매년 1만 대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스즈자동차에 대규모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날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2.49%(9천 원) 오른 37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