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씨티은행 신용대출 대환 전용상품을 내놨다.
NH농협은행은 모바일을 통해 씨티은행 신용대출을 대환할 수 있는 ‘NH로 바꿈대출’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 NH농협은행이 씨티은행 신용대출 대환 전용상품인 ‘NH로 바꿈대출’을 출시했다. < NH농협은행 > |
이 상품은 직장 재직기간이 1년 이상이고 소득금액증명원상 최근 소득금액이 3천만 원 이상인 법인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재직 및 소득 확인은 스크래핑(다른 금융사에 있는 정보를 추출)을 통해 가능해야 한다.
대출 한도는 씨티은행 대환금액 이내에서 최대 1억5천만 원까지다.
우대금리를 최대로 적용했을 때 대출금리는 6월29일 기준 최저 연 4.19%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중도상환해약금(수수료)는 면제된다.
NH농협은행은 씨티은행 신용대출 대환 고객을 위해 농협은행 우수고객제도인 ‘하나로가족고객’ 사무소장 추천 특인 혜택을 부여하고 대여금고 임차보증금 면제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현애 NH농협은행 개인금융부문 부행장은 “씨티은행 금융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용 모바일 대환상품 ‘NH로 바꿈대출’을 출시했다”며 “모바일로 쉽고 편하게 대환 대출을 이용하고 자금운용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