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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이규복 현대차 프랑스법인장, 김형정 현대차 유럽법인장, 기 로랑 앱스뗑 유럽축구연맹 마케팅본부장, 루드 굴리트 UEFA 홍보대사, 장수항 기아차 프랑스법인장, 마크 헤드리히 기아차 프랑스법인 현지책임자 등이 30일 프랑스 생드니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2016' 대회 공식차량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유럽의 축구대항전 ‘유로 2016‘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대회의 공식 후원사다.
현대기아차는 30일 프랑스 생드니 경기장에서 유로 2016 공식차량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김형정 현대차 유럽법인장과 장수항 기아차 프랑스법인장, 기 로랭 앱스뗑 유럽축구연맹 마케팅본부장, 루드 굴리트 유럽축구연맹 홍보대사 등 관계자들이 이 행사에 참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6월10일 개막하는 유로 2016에 차량 875대를 지원한다. 지원하는 차종은 제네시스, 싼타페, 투싼, 쏘렌토, 스포티지, K5 등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대회가 열리는 동안 여러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영국 런던과 체코 프라하에서 길거리 응원전을 진행한다. 기아차는 이번 대회에서 경기에 사용되는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해줄 어린이 51명을 선발하는 행사를 연다.
현대기아차는 4년마다 열리는 유로대회를 2008년부터 계속 공식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현대기아차가 후원하는 세번째 유로 대회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유로 2016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회가 열리는 동안 유럽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유럽에서 브랜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