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이노텍 주식 매수의견으로 상향, "애플 아이폰14 출시에 수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6-27 08:15: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BUY)로 상향됐다.

올해 하반기 아이폰14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애플에 카메라 모듈을 납품하고 있는 LG이노텍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LG이노텍 주식 매수의견으로 상향, "애플 아이폰14 출시에 수혜"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7일 LG이노텍 목표주가를 44만 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에서 매수(BUY)로 높여 잡았다.

직전 거래일인 24일 LG이노텍 주가는 34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애플의 아이폰13 프로 시리즈 판매 호조가 지속되면서 LG이노텍의 제품 믹스(상품비율)가 개선됐다”며 “더불어 우호적 환율 여건이 더해져 LG이노텍의 2분기 실적이 좋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LG이노텍이 2022년 2분기 매출 16조5174억 원, 영업이익 1조5322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산했다. 2021년 같은기간보다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21.2% 늘어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2022년 하반기에는 애플의 아이폰14 프로 시리즈의 출시효과가 LG이노텍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애플의 새로운 프로 모델 시리즈는 메인 카메라 모듈 화소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이 전면 카메라용으로 공급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