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600만 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금리인상 등 불안한 거시경제 상황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오전 8시30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41% 높아진 2660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거래소 에이에이엑스의 안톤 굴린 지사장은 “시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시장에 팽배에 있다”고 바라봤다.
가상화폐거래소 매트릭스의 바샤 주판 사장은 “비트코인이 빠르게 최고치로 복귀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가상화폐 시장 침체기 동안 장기간의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고 출고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0.76%), 에이다(1.14%), 솔라나(2.05%), 폴카닷(4.23%), 다이(0.15%)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1.03%), 리플(-0.97%), 도지코인(-0.41%), 트론(-0.7%)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