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2년 미뤄지고 증권거래세 내년부터 인하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6-16 18:16: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이 2년 미뤄지고 내년부터 증권거래세가 낮아진다.

16일 기획재정부는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증시 관련 과세개편안을 내놨다.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2년 미뤄지고 증권거래세 내년부터 인하
▲ 서울 여의도 증권가. <연합뉴스>

정부는 2023년으로 예정됐던 금웅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시기를 2025년으로 2년 늦춘다는 계획을 세웠다.

금투세 도입에 맞춰 2023년부터 0.15%로 낮추려던 증권거래세는 내년부터 현재 0.23%에서 0.20%로 인하한다.

이에 더해 대주주 등 초고액 주식보유자를 제외한 일반투자자들의 주식 양도소득세는 폐지한다.

현행 제도에서는 종목당 10억 원 이상 또는 종목당 일정 지분율이상 주식을 보유한 경우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데 이 기준을 종목당 100억 원 이상으로 상향한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